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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여론조사 구체적인 수치를 적시하면 선거법때문에 게시글이 삭제되거나 여러가지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수치를 적을 수는 없지만,
확실한건 더불어민주연합에 비해 조국혁신당이 지지율이 더 높다는 사실입니다.
그 차이가 조사를 할수록 급격히 벌어지고 있는게 보입니다.
그 이유를 나름 생각해본건데,
먼저, 시민들의 조국에 대해 미안함과 격려, 응원의 마음이라고 봅니다.
조국 일가가 완전히 패가망신하는걸 몇년동안 지켜보면서 아무것도 못해준 시민들이 이 참에 조국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마음도 있고, 반대로 조국대표 및 조국일가의 억울한 면을 잘 아는 시민들이 그를 위로해주려는 마음이 투영된거라고 봅니다.
또 다른 이유는, 지난번 총선 열린민주당 사례를 보면서 시민들이 깨달은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몰빵론으로 비례를 민주당에 몰아주는 바람에 돌풍을 일으키던 열린민주당이 결국 찻잔속의 태풍으로 사라지는걸 보았고,
결국 몰빵해서 민주당 압도적 의석을 만들어줬지만 역시나 민주당을 서포트 혹은 견인할 진보정당의 필요성을 느낀 시민들이 그 대안으로
조국혁신당에 표를 몰아주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세번째 이유는 더불어민주연합이 시민사회 및 소수정당과 연합하면서 공천갈등으로 파열음이 발생하고 그것으로 인해 더불어민주연합의 표가 조국혁신당으로 옮겨진걸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짧은 시간에 진보 중도 짬뽕을 한 연합정당이다보니 시끄러울 수밖에 없고 그게 한달도 안 남은 총선국면에서 좋게 보일 수 없다는게 이유입니다. 시민들은 시원시원하고 쾌도난마를 원하는데 지지부진한 모습에서 조국혁신당에 따라올 수 없다고 봅니다.
네번째 이유는 이번 선거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윤석열정권 심판과 반윤정서입니다.
우리나라 시민들은 굉장히 역동적이고 빠릅니다. 불과 2년전에 대선과 지선을 국힘에 몰아줬지만, 크게 실망한걸 넘어 오히려 나라가 후퇴하는걸 본 시민들이 윤석열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철회가 한 마음으로 모인 선거라고 봅니다.
처음엔 이준석신당이 그 마음을 담아가는 것처럼 보였으나 뜨거운 아아같은 짬뽕정당으로 만들어서 시민들이 크게 실망했던 그 참에 그 순간에 조국혁신당이 창당하면서 그리고 조국 대표는 일관되게 매우 강력하게 반윤을 외치면서 빛과 같은 속도로 시민들의 마음이 모이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이유들이 있을 수 있고 정치공학적인 측면이 있을수도 있지만 중요한건 시민들의 마음이 조국에게 향해가고 있고 그 집중되는 마음이 더 가속화되고 있다는게 보입니다. 선거가 정말 한달도 안 남았고 사전투표일까지 고려해보면 3주정도 밖에 안남았습니다.
이 시간 민주세력을 이간질하려는 움직임에 시민들이 준동만 하지 않는다면 이 거대한 흐름과 대세는 누구도 막지 못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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