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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에 봤던 소설인데
기본골격은 3명의 초딩들이 주인공이고
기본골격은
마치 해리포터 처럼 얘네 셋이 뭔가 사건에 빠져듬
기억나는 에피소드는...
1. 3명의 친구들이 배 타고 나갔다가 조난을 당함
거기서 어떤 배랑 거래를 하게 되는데 우럭이랑 광어 등 먹을거랑 자기네가 가져온 것들이랑 바다 위에서 만난 중국어선이랑 교환하고 그렇게 조난당해서 어디 섬까지 갔다가 구조되서 돌아오는 에피소드가 있었음
2. 그리고 뭔 축구선수 김주성이 나오고 김주성이 축구 잘하는 이유가 머리가 길어서 그렇고 삼손처럼 머리에 힘이 있기 떄문이라고 함 ㅎㅎ
그리고 최근 축구선수들이 못하는 이유는 머리를 다 짧게 깎아서 그렇다고 함
3. 산신령이라는 할아버지가 나오는데 이 할아버지가 뭔가 신기한 할아버지라서 3명 초딩이 따라다니는 에피소드도 있었는듯..
가장 기억에 남는건 조난 당해서 중국어선이랑 물물교환 하는건데 그 당시에 참 참신하다고 생각했었네요. 어릴 때도..
뭔가 중간중간 삽화도 들어가고 꿀잼이었던거 같은데
넘 어릴 때 봐서 책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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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