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상 중학교까지더라구요. 비평준화 고교에서 머리 좋아서 모의고사 갑자기 치고 올라오는 애들 있어요.

수시는 불가능하지만

공부 머리 좋은 사람은 같은 시간을 투자해도 훨씬 효율이 좋죠

재능에 따른 노력의 양과 질이 문제지 의대까지도 노력으로 다 커버는 되죠.

만약 유전이 최저치를 정해주거나 백프로 똑같이 전해지는게 유전이라면 인간의 키도 천년전과 똑같아야하고

진화도 없어야함...

결국 진화를 한다는건 유전자도 조금씩은 변형이 온다는거죠

그에따라 대를 이어도 신체나 뇌구조도 세포단위에서 충분히 변형이 올수있다고봐야..

유전=100프로 똑같다

란 공식은 아니란거...최소한의 변할수있는 요소는 모든 자손에게 전달되죠
 

정말 저지능아나 아이큐 두자릿수급으로 타고난 하위 10프로 이하가 아니라면 저도 일반인기준 고등학교 수준 지식은 노력여하에따라 충분히 이해하는데 지장없다고봅니다

다만 노력하는 시간대비 효율도 누구는 10시간만에할걸 누구는 5시간만에 한다던가 차이는 있겠죠

물론 이게 타고난 능력때문인지

환경때문인지

의지의 차이인지

방법의 차이인지

워낙 변수가 많아서 딱잘라 유전이라고만하긴힘들겠지만

적어도 해보지도않고 무조건적으로 유전유전유전 유전팔이하는건 그냥 핑계고 만약 진짜 노력마저도 백프로 유전이라고 생각해서 노력할생각조차않든다고하면 그냥 평생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살아야죠 ㅋㅋ

이건 공부 뿐만 아니라 뭐든 마찬가지

게임 노래 댄스 음악미술체육 그 어떤 분야라도 마찬가지...

물론 그와중에 본인이 관심이 가는 분야는 누가 시키지않아도 영단어는 죽어라 외우라해도 못외우는게 게임 캐릭터이름이랑 아이템은 수백가지를 이피엘 분데스 메이쟈리그 글로벌 온갖 리그 스포츠 선수 이름 수백수십명은 술술 외우고 반대로 게임이나 스포츠 관심1도 없는사람은 저걸 어떻게 외우나하고...

사실 암기 즉 외운다는 로직하나만보면 결국엔 영단어나 게임아이템이름이나 똑같은데 한쪽은 외우고 한쪽은 못한다는건 결국 자기 머리 유전을 탓할게아니라 관심도를 탓해야맞는거죠

자기가 관심있으니 누가 시키지않아도 노력하고 자연스럽게 시간을 쏟아가며 매일보다보면 외워지는거고

공부는 그냥 하기싫으니까 억지로 시켜봐야 택도없고 안하는거고

이걸 유전탓하면 그냥 하기싫으니까 안한다란말과 동일한거

1987년도 인가...

연예 하면서 죽도록 공부 해서  대학 갔어요...

너무 보고 싶은데..

공부해야해.. 하는 마음으로 공부했어요...

지금은 이혼했습ㄴ다 ㅠㅠ

여러분의 경험은 옛날경험이고 요새는 6살부터 수학영어국어 다 시키는데 재능이 없어도 상향평준화 됩니다.

사다리는 걷어차여지고 결국 돈이 만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