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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반전 입사 했는데 면접부터 싸했지만 일 강도가 전에 하던거에 절반도 안돼보여서 지원했습니다 10명있는 회사 용접 기술직이라 300시작이랍니다 허허 첫출근 작업복 지급도 안해주고 일시킵니다 첫날이라 그런갑다하고 3일 지납니다 일은 별로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만 눈치를 겁나 줍니다 청소라도 하라는거죠 일하다가 청바지에 불똥이 하도 튀길래 작업복 달라 요청하니 부장이 납품 기사한테 작업복 좀 두벌 사다줘라 시키니 그제서야 어디가서 사다줍니다 눈치없는 기사놈이 상의 한벌만 사옵니다 같이 일하는 기존 사수가 3일만에 자기는 회사 그만둔다고 알려줍니다 회사분위기 곱창인거 다 알려주더군요 사수가 그만두는 이유가 이번엔 월급 대폭 인상해준다고 기대하게 해놓고 10만원 올려줬답니다 2년을 버텼는데.. 사장 사촌이 일 하고있고 사모도 있고 오래 다닌 직원들은 사장의 종이었습니다 ㅋㅋ 주마다 화장실 청소에 매장 청소까지 시키고 촌에 쓸 불난로 만든다고 드럼통으로 만들어 달라는거 보고 정말 기겁했네요 사장이나 부장은 점심 먹고 쉬고 있을때 꼭 멀 챙긴다던지 부탁을 한다던지 그러더군요 후 할말 엄청 많네요 ㅋㅋ 반응 좋으면 나머지 써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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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 잘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