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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취난동 단숨엡190㎝ '골리앗' 제압한 171㎝ '다윗' 경찰
- [앵커] 아이들 하굣길에 키 190cm 거구의 남성이 만취 상태에서 윗옷을 벗고 난동을 부리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협하고 도로에 누워버리기까지 했는데, 키가 훨씬 작은 경찰관이 출동해 단숨에 제압했습니다. 배승주 기자입니다. [기자]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나타난 덩치 큰 남성, 술에 취해 찻길로 비틀비틀 걷다가 발길질을 합니다. 그러더니 허공에
https://v.daum.net/v/20240405195542189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에 나타난 덩치 큰 남성, 술에 취해 찻길로 비틀비틀 걷다가 발길질을 합니다.
그러더니 허공에 주먹을 마구 날립니다.
새도우 복싱이라도 하는 듯합니다.
하교하는 초등학생들이 놀라 달아납니다.
[목격자 : 어른들도 도망갈 정도인데요. 어른들이 무서워서 접근을 못할 정도였어요.]
횡단보도 한 가운데 서더니 윗옷을 벗어던집니다.
멈춰선 차들과 아이들에게까지 위협을 가합니다.
이어 도로 한 가운데 대자로 눕습니다. 힘에서 밀리던 경찰, 그 힘을 거꾸로 이용했습니다.
거구의 남성은 균형을 잃고 쓰러집니다.
[김현석/울산 울주경찰서 온양파출소 : 초등학생들 보는 앞에서 제가 넘어지면 이거는 공권력이 넘어간다는 생각 그거 하나로 버티고 제가 넘긴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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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건 때론.몽댕이가 답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