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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어제 오늘
국힘의 여러 입들이
"개헌 저지선 만은 지켜주십시오" 라고 읍소하고 있습니다.
투표 포기를 생각하는 보수 유권자의 공포심을 자극해서, 결집시키기 위한 비참하지만 효과적인 방법을 꺼내 들었습니다.
인간의 감정 중 공포는 가장 강력한 추동 요인입니다.
민주당에서 대응이 마땅하지 않습니다.
무시하자니... 보수 유권자가 일정 정도 결집한건 뻔하고...
200석 안된다고 호소하면, '개헌저지선 읍소' 프레임에 빨려들어 가는 것이지요.
그런데, 조국 대표가 광장에서 사람들에게 육성으로 고함칩니다.
"야권이 200석을 하면 김건희 특검이 가능합니다"
(탄핵 등의) 공포 -> 보수 결집이라는 감정->사고 의 과정을.
김건희 특검이라는 당위의 사실로 희석시키고,
심판 선거라는 시대 사명을 환기시켜 버립니다.
PS.
① 김대중 前대통령
억울한 감옥살이 + 누명('빨갱이') + 살해 기도 + 자식 고문 후유증 와중에도, 책을 펼쳐듦 → 이 시절 공부를 통해, 30 ~ 40년 後의 '제3의 물결 시대'에 연관된 저변 지식을 쌓음. 정보통신(IT) 강국 코리아 이룩.
② 노무현 前대통령
정권 전복 기도로 탄핵 국면에 직면 + 단 1주일도 허니문(Honeymoon) 기간 없이, 정권 출범 직후부터 ~ 돌아가실 때까지 비판을 넘어 비난을 받는 중에도, 계속 정책과 문제 해결 방안을 고민 → 참살이(Well being)가 화두가 된 세상을 이룩.
③ 문재인 前대통령
이명박, 최순실 무리들이, 토건(4대江, L+H 통합)과 (서울)APT값에만 골몰하며 소홀히 한 분야 보강 + 코로나 극복 + 日本發 외교 악재까지 3중고 상황에서, 놀라운 인내심으로 탕평정책과 對美 외교 수행 → G7 정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경제/문화강국 코리아 이룩
④ 이재명 대표
400번 가까운 압수수색 + 관련 재판 + 살해 기도까지 겪는 와중에도, 계속 사람들과 구체적인 민생 정책을 연구, 발표.
⑤ 조국 前장관
본인 포함 가족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차례로 사회적 사형 선고를 받는 상황에서도, 공부를 놓지 않고 (3년 간) 매년 책을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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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Crash
다들 수긍하지않을까싶어요 ㅋㅋ 너무 기분상쾌통쾌합니다. 그럴거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