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허름한집 고쳐써도 되면 선택지는 다양해짐

@2QUICK 기존 주택이 어디론가 사라지거나 유통기간이 있는 게 아니니까요.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점점 줄어드는 상황에서 이미 유통된(건설되어진) 집들이

사라지지 않으니, 새로 지어지는 주택이 없더라도 큰 문제는 없지 않을까요

@타노 

매년 소멸주택 확인해보면 그 수가 꽤 높아요

그래서 필요공급량이 필요한데 공급이 없어지면 가격이 불안정해져요

평균공급량 수치도 있고 서울은 오랫동안 공급량이 매우 부족해서 오르는경우도 영향이 있죠

@2QUICK 

국토 교통부에서 제공하는 주택 멸실현황(https://www.index.go.kr/unity/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2839)은 2022년까지의 데이터만 제공하고 있긴 하지만, 2022년 까지 수도권지역에서도 아파트 및 주택의 멸실주택량이 꾸준히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재건축과 재개발을 사업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으로 추측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견해가 궁금합니다.

@타노 

꾸준히 줄어들고있지만 사람들은 항상 더 좋은곳으로 이사가고싶기 때문에 공급은 줄어들고 수요는 늘어나서 오를가능성이 더 클거같아요

@2QUICK 견해 감사합니다.

@타노 당연 집도 유통기간이 있습니다. 수명이 있는 물건임

게다가 한 번 지어지면 인테리어나 고치지 내력벽, 지하주차장 추가 등 커다란 구조물은 못 바꾸니

마치 자동차나 휴대폰처럼, 작동은 잘 하는데 '구식' 이 되어 상품가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도 아파트, 그것도 주차사정 포함 어느 기준 이상 양호한 아파트에 한해

대중의 선택이 집중되는 것이지 (=상승하는 것이지)

그 외의 주택들, 빌라가 대표적인데, 이런 주택들은 이미 오래전에 상승레이스에서 탈락했지요.

ps. 재개발, 재건축 대상은 따로 봐야할 것이, 향후 새 아파트가 될 물건이므로 그 가치로 봐야겠지요.

ps2. 본문 자체는 유머, 비아냥, 반어법 뭐 이런 종류 같은데 댓글들이 많이 진지하군요.

@2QUICK 

안사면 내려가고 사면 올라감

@2QUICK ㅋㅋㅋ 지랄

@2QUICK 

건설사 줄도산과 주택공급의 상관관계는 크지 않습니다.

건설사 모두가 사라지는게 아니고 대부분 흡수 되거나 합병되거나 하겠죠.

실제로는 사업성이 문제인데 상승기에 비싸게 땅사서 비싼 이자 내가며 비싸게 팔아도 팔리던때와 달라지겠죠. 땅값이 현실화되고 비싼 이자 고위험 사업은 안하게 되겠죠.

공급이 한동안 줄어 들게 되겠지만 상승기에 과잉공급된것도 소화가 안되고 있고 슬슬 땅값 내려가서 사업성 나면 다시 공급이 늘어나게 될겁니다.

@2QUICK 그런걱정할필요 없을정도로 인구가 빠르게 줄고있음...

@프로한국인 출산율이 낮은거지 인구가 줄어드는건 아닌데요... 

노동인구 부족은 외노자 수입으로 해결할겁니다 

그럼 그들도 노숙하지 않는 한 어쨌든 주택수요죠

@2QUICK 찾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가 문제지요

가격 처 올리다가 망한 가게가 있다칩시다

찾는 사람만 많으면 가게 하겠다는 사장님들 줄을 섭니다

@2QUICK 그 소멸주택 멸실이 아파트인건가요?

@2QUICK 줄도산해서 건설비 오르면 기존 주택 재건축 메리트없어져서 감가쳐 맞고 가격 떨어짐.

부도나면 메이저 건설사들이 헐값에 줍줍합니다. 돈많은 건설사들 준비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