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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존재하는 힘은 4가지 입니다. 적어도 현재까지 물리학이 밝혀낸 바로는요
강력 - 원자핵을 이루는 양성자나 중성자에서 작용하는 힘
전자기력 - 전하를 가진 물체 사이에 작용하는 힘
약력 - 원자핵이 붕괴할때 나타나는 힘
중력 - 질량을 가진 물체사이에 상호 작용하는 힘. 인력
저 우주에 존재하는 4가지 힘 중 가장 약한게 중력이죠.
그리고 질량이 클수록 중력도 큽니다. 그래서 지구는 태양 주변을 돌고, 태양계내의 모든 행성도 태양 주위를 돌고 있죠.
반면 질량이 매우 작은 나노 단위 이하에서는... 중력의 작용이랄게 거의 없어지는 이상한 경계점이 생기기도 하죠.
이 중력은 왜 생길까요 ? 시공간의 왜곡때문에 발생한다고 하죠.
즉 질량을 가진 물질이 시공간위에 놓이게 되면...
예를 들어... 시간의 줄과 공간의 줄로 만든 그물망이 있다고 쳐보죠.
그리고 그 그물망 위에 큰 볼링공을 하나 놓으면.... 그물망이 쳐지게 되겠죠. 즉 그 주변 시공간을 왜곡 시키죠
그럼.. 그 주변으로 야구공이나 테니스공이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거리에 따라서 볼링공쪽으로 점점 왜곡 경사를 따라 끌려 가겠죠
그리고... 왜곡면을 따라 볼링공 주위를 뱅뱅 돌면서 점점 가까워 지다가 부딫히겠죠.
뭐 정지해 있는 상태이면 그렇게 끌려가서 부딫히겠지만... 이 우주는 빅뱅이후 팽창하고 있어서...
공전 자전을 하고 있으니... 계속 딸려가면서 주변을 빙빙 돌겠죠. 이렇게 공전 자전이 일어난다고들 말하죠
근데 그 중에서도... 공간은 작은데 질량은 엄청나게 밀집 되어 있는 경우에는 어떨까요 ?
시간과 공간의 왜곡이 엄청나겠죠. 그리고 주변의 모든것을 빨아 들이겠죠 ? 이걸 블랙홀이라고 하죠.
만약 이런 엄청난 질량을 가진 블랙홀들이 서로를 끌어들이면 어떻게 될까요 ? 이 때 엄청난 중력파를 발생시킨다고 하고
실제 그 중력파를 측정했다고도 하죠.
또 이 중력으로 인하여 별과 행성들이 탄생하기도 하죠.
그렇게 생성된 태양과, 지구라는 별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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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떠난오리Ducky
우주는 알면 알수록 모르는것 같아요.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경이롭기도 하고 참 미묘한 존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