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작 알라딘의 주제곡 A whole new world - 피보 브라이슨과 레지나 벨
2019년작 실사판 알라딘의 주제곡 A whole new world - 제인, 자비아 워드
저는 개인적으로 1992년작이 더 좋습니다. 당시 정말 최고의 OST였거든요.
Beauty and the Beast로 샐린 디온과 함께 아카데미 주제가상의 주인공이었던 피보 브라이슨이 2연속으로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획득한 그 노래이기도 하죠. (물론 주제가상은 곡 제작자인 앨런 맨켄이 수상..) 그리고 그 다음해는 라이온 킹의 엘튼 존이 수상 (ㅎㄷㄷ 디즈니..)
게다가 1993년 그래미상도 함께 수상합니다. 아카데미와 그래미를 함께 받은 몇 안되는 위대한 노래죠.
2019년 버전도 나쁘진 않습니다만, 곡 서두와 끝에 발리우드 스러운 멜로디를 왜 넣었는지 알수가 없네요. 지금 알라딘이 제일 까이는것 중 하나가 아랍의 이야기를 하는데 배우도, 영화 분위기도 왜 인도풍이냐는 건데...
게다가 2019년은 그냥 잘 차려 입은 남녀 둘이 독립된 공간에서 폼 잡는 느낌인데 1992년작은 정말 러브 송의 분위기가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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