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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살면서 의사를 20번 정도 만나본 것 같습니다. 그럴 때마다 느낀건, 의사가 엄청나게 바쁘구나.. 그리고 뭐 의사 필요 없겠는데? 이 두가지 였습니다.
그 이유는,
1. 진료시간 아무리 길어도 3분... 그냥 증상 물어보고 약 처방. 끝. 아 그리고 다니는 학교, 준비하는 시험 같은거 물어보더군요. 왜 물어보는지 모르겠지만.. 이런게 의사가 말하는 전문성인 건가?
2. 병원마다 대기없이 진료받은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마치 공장처럼 줄서서 환자가 들어갔다 나오고 뭐 그런 적이 대다수였습니다.
이런 걸 보니, 굳이 병원을 가야 하나.. 약사한테 바로 가도 되는거 아냐? 란. 생각이 매우 많이 들었고, 의사가 부족한게 확실해 보이는데 의대증원에 반대하는걸 보니 100% 밥그르싸움이란 결론을 내게 되었네요.
물론 흉부외과 등 외과의사들은 다른거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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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부외과나 외과의사들은 왜 다르죠?
같아요 그 나물 그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