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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저희 사실 유엔도 했고, 연설도 하고 했었는데 어떻게 느끼셨는지 잘 모르겠는데 그런 행사들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게 생각이 엄청 많았어요. 어떤 얘기를 해야 될까 참 어려웠던 것 같아요. 어떤 말을 해줘야 되지? 다 같이 아직도 많이 힘들고, 함부로 얘기를 못하겠더라고요.
너무나 조심스럽지만 다 걱정되고, 다 도와줄 수 없어서 미안하지만 제일 걱정됐던 건 어린 친구들이 많이 있을텐데 그 친구들이 많이 걱정이 됐어요. 요즘 같은 시기에 있는 아이들은 이유없이 강요 당하는 게 많으니까. 마스크도 써야하고 밖에 나가면 안되고 사람들이랑 나가 놀기도 그렇고... 사실 걱정되니까 하는건데 아이들한테 뭔가 이해시키고, 위로해주는 방식이 참 힘들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던 것 같아요.
우리도 다같이 힘들지만 이런 어린 친구들, 저도 어리지만 저보다 훨씬 어린 아가들은 너무 힘들 거라 생각해서 지금 같은 시기가 빨리 괜찮아지려면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이 시기를 타파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려면 밖에서 일해주시는 분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좀 다 같이 힘내서 도와줘야 되는데 어른분들이 좀 도와주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했어요.
물론 다같이 힘든건 잘 알지만 아이들은 잘 모르고 강요당하는거니까. 많이 위로해주시고, 이해시켜주시고. 다같이 힘내서 이 시기가 빨리 나아지면 좋지않을까. 여러분들도 아직은 좋은 상황이 아니니까 차츰 좋아지고 있으니까 다같이 힘내서 했으면 좋겠어요. 저도 답답한게 있지만 아직은 아닌것같아요. 여러분들도 다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힘내세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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