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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대 반품비용 12000원 내기 싫다던 개진상입니다 86
이름: [* 비회원 *]


등록일: 2021-01-14 01:26
조회수: 4608 / 추천수: 6


IMG_6160.PNG (385.4 KB)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6987668 

 

 

 

 

 

해당 글을 올린지 7~8개월이 지났네요.


해당 내용을 소보원에 신고하여 절차대로 진행하였습니다.


소보원은 법적인 강제력이 없고 서로간의 합의 권고만 하는 곳이라 업체에서는 마찬가지로 배째라 시전을 하였고 저는 납득할 수 없다 하여 분쟁조정위원회를 신청하였습니다.


10월에 분쟁조정위원회에 참석하여 각종 증거자료를 제출하였고 약 2달이 지난 얼마 전 결과를 전달받았습니다.


결과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IMG_6160.PNG

 





당시 저는 분쟁위원회에 참석하면서 해당 벤더사와 같은 공급처에서 공급받는 다른 업체들의 반품 비용이 다르다는 증거자료를 제출하였고 해당 택배의 실제 택배비용이 편도 2500원으로 지불되었다는 자료를 비롯해 많은 자료를 제출하였습니다.

 

비슷한 유통구조로 일을 해본 경험이 있기에 바가지를 씌운다는걸 알 수 있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내용도 위원들께 소명하였습니다.


분쟁위원회는 제가 땡깡을 부린다고 받아주는 곳이 아닙니다.

충분한 자료를 제출하여 위원들로부터 회의를 통해 나온 결과입니다.


저는 이 일로인해 해당 상품을 약 8개월동안 보관하였으며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휴무를 내고 분쟁위원회 참석을 위한 서울까지 오가는 기름값 등등 해당 환불액보다 더 많은 금전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단순히 1.2만원 내기싫어서라면 이렇게까지 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저런 업체는 계속 저와 같은 피해자를 양산할 것이란걸 알기에 멈추지 않은 것입니다.

자기들은 그냥 가만히 있다가 설령 진다면 그제서야 물어주면 되니까 하는 마인드로 모든 피해는 제가 감수를 하게 되니까요.



우선 당시 상황을 다시 설명하자면 


첫째로 첫번째 리뷰에서 개짜증 난다고 한 이유는 당시에 이 빨대는 개별포장 제품을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원래 구매하는 사이트에서도 벌크포장만 판매를해서 네이버 검색으로 여러가지 제품을 꼼꼼히 보면서 골랐습니다.

당시 뭐에 홀렸는지는 모르지만 해당 제품이 개별포장이라고 착각을 해버렸고 개별포장이라고는 안 써있지만 벌크포장이라고 써있지도 않아서 제가 착각을 한것 같았습니다.

이런 대량의 벌크포장 빨대는 대형 카페정도에서만 필요하지 일반적으로는 다들 개별포장을 필요로 하고 당연히 개별포장이라고 생각하기에 벌크포장이라는 내용을 크게 기재해서 저와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길 바랐습니다.

개별포장 제품을 개별포장이라고 따로 안 써놓은 경우랑 벌크포장을 벌크포장이라고 명시하지 않았을 경우 어느쪽이 문제라고 생각하십니까?


터무니 없는 반품비용을 제시하는걸 보면서 이런식으로 낚시해서 반품비용에 혀를 내두르고 그냥 쓰려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들어서 개짜증이 난다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연히 제가 왕복 택배비를 부담하려고 했습니다.

제가 이 부분에 있어서 판매자에게 배송비를 못 내겠다거나 책임을 전가한 부분이 있나요?



두 번째 글에서 다소 표현이 격앙된 부분은


첫 질문에서 판매자는 "택배비 측정 규정"을 운운하며 왕복 택배비가 12000원이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 어디에도 박스비용에 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답변을 보면 "근래에 택배비 규정이 바뀌면서 박스 규격, 지역에 따라서 택배비가 부과되는점 양해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곧 택배비가 12000원 맞으니까 내라는 소리입니다.

오히려 저 말대로라면 지역에 따라 택배비가 다른데 어떻게 반품규정에는 딱 잘라서 12000원으로 고지를 할 수 있을까요?

이미 여기부터 거짓말입니다.


한마디로 순수한 "왕복택배비" 가 12000원이라고 저를 거짓말로 속이고있다는 겁니다.

자기를 속여서 돈을 뜯어내려는 사람한테 더 이상 뭘 얼마나 예의를 갖추라는 겁니까?

앞에 있으면 욕이라도 한 바가지 퍼부어주고 싶은데 온라인이라 다른 사람이 볼 수도 있기에 최대한 자제하고 기재한 내용입니다.

 

정리하자면

 

나 : 배송비가 왜 12000원 입니까?

 

업체 : 저희도 원래 박스, 지역과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택배비를 받았었는데 최근에 택배비 규정이 바뀌면서 그 금액이 맞습니다^^

 

나 : (고작 이게 편도 6000원? 말이 되나?)

 

[한진 택배에 전화해서 택배비 문의해보니 2500원이라고 답변 받음]

 

나 : (딥빡)

 

이렇게 된 상태에서 남긴 글입니다.

 

가만히 있는 사람한테 시비건게 아니라 사기쳐먹으려는 인간한테 사기친거 눈치채고 화낸겁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저에게 진상이라고 하신 분들께 묻겠습니다.


1. 고객센터 극한 직업이다뭐다, 구매자는 욕하고 판매자는 참는다는 분


- 자기한테 사기쳐서 돈을 더 뜯어내려는 사람한테 대체 얼마나 자비를 베풀어야 하는지 좀 알려주시죠

중고나라, 당근마켓에서 사기당할뻔 했다가 눈치챘을때 어떠신가요? 제 상황이 딱 그 상황이었습다.


2. 반품비용 12000원이라고 나와있어서 문제가 없다고 하시는 분


- 제품 아무거나 하나 올려서 잘 안보이게 반품비용 10만원이라고 적어놓고 하나만 걸려라 하면서 장사해도 되는 건가요?

문제 업다고 하신분들은 제가 올린 반품비 10만원 물건 반품하실때 반품금액 명시되어있으니까 군말없이 지불 하실건가요?

법적으로 환불시에 환불에 들어가는 비용을 구매자, 판매자중 귀책 사유 대상이 지불하는 겁니다.

비용을 터무니 없이 청구하는데 미리 고지했다고 법을 무시하나요?

수시로 핫한 보배 블랙박스 과다청구 사건들 죄다 판매자는 구매자에게 해당 내용과 금액 전부 고지하고 계약서에 서명받고 진행한 내용들입니다.

당신들 논리대로라면 대체 뭐가 문제죠? 호구 계약한 부모님들이 문제 아닌가요?

해당 사건에서도 부모님들 잘못이다 진상이다 하셨나요?

모든 내용 안내 고지받고 직접 서명하고 결제해놓고 집에왔는데 자식들이 과하다고 생각해서 인터넷에 올리고 억울하다 하는건데

댓글로 진상부리지 말라고 하셨나요?

심지어 그런 경우에는 법적으로 문제도 없습니다. 과한 비용 청구하면서 메모리카드 교체다 6개월마다 점검해준다 뭐다

어쨌든 추가 금액에 대한 서비스는 제공하지만 이 경우에는 그냥 실제 비용보다 금액을 더 청구하는 일종의 사기입니다.

사기꾼이 사기쳐먹길래 여러분들은 당하지 말라고 조심하라고 올렸더니 진상이네 뭐네 그냥 사기 당하라고요?


반품비용 고지했으니 1.2만 내라는 분들보고 참 이런생각 들더군요.

컬쳐 50원, 100원 가지고 사네마네 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겪었을때 12000원의 반품바용을 퍽이나 순순히 낼까요?


본인이 겪은거 아니라고 선비질 하는거 정말 보기 싫더군요.



주절주절 할말이 많지만 굳이 더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혹시라도 다른제품 반품하면서 터무니 없는 비용이 청구되었을때 합당한 금액이 아니면 응하지 마시라고 알려드리기 위해서 진행한 내용입니다.


대형 가구나 대형 가전 등 특수한 포장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단순변심에 의한 반품비용이 크기 때문에 업체에서도

괜한 분쟁 만들기 싫어서 대문짝만하게 크게 반품 비용을 고지 합니다.


고작 저런 빨대쪼가리 가지고 사람들 헷갈리게 해서 불필요한 제품 구매하게 한 후 터무니 없는 반품비용을 요구하면서 해당 내용은 잘 보이지도 않게

기재하며 낚시질하는 곳을 옹호하시는 분들은 나중에 본인이 같은 일 겪었을때 징징대지 마시고 반품비용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지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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