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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이 수석엔지니어때문에 터진게 맞나요14
- 검은세포
- 등록일 2021-05-07 10:32
- 조회수 2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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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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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세포
유사시 냉각수 제어가 안될경우를 대비해 제어봉이 있는건데 빠르게 할려고 다 뽑은거도 문제인데 이게 들어가면 제어가 될줄알았던거죠 근데 제어봉을 감싸구있는게 감속제였구 그누구도 제어종에 감속제 감싸져있는지도모르고 내렸다가 1차로 제어봉달려있는 뚜껑이 날아간걸로 알구있어요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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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핵분열로 터졌어요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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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를 강행한다고 안전기능을 다 꺼버렸죠.
폭파사고는 흑연감속 원자로의 한계때문이지만, 그걸 막기 위해 만들어놓은 안전기능과 여러차례의 경고와 반대를 무시하고 안전규정까지 무시하고 테스트를 강행한 것이 수석엔지니어이므로 수석엔지니어에 의해 발생한 인재는 맞습니다. 다만 보다 넓게 보면, 소련의 경직된 사회구조도 원인이겠죠. 만약 시험을 계속 실패하거나 중단했다면 수석엔지니어가 그 자리를 지킬 수 없었을테니까요. 당에서 내려온 지시이기 때문에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었죠.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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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세포
보통은 실험실패하고 0W 되는순간 다시 정상수준까지 올리는작업이 메뉴얼대로라면 하루정도 기한잡더라구요 수석엔지니어는 그딴거무시하고 급하게 올렸어요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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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사람한명이 잘못건들였다고 터지는 시스템자체의 문제도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