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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에 스마일 할인행사때 산 DELL모델입니다. I5에 gtx 1050TI가 달려 있습니다. 소음이 심해져서 마음먹고 인터넷으로 베어링오일+써멀구리스 주문하고 어제 배송되었길래 오늘 오일 작업했습니다. 써멀구리스는 혹시나 쿨링팬과 방열판이 붙어있으면 cpu에 구리스를 다시 발라야해서 샀는데 결론은 필요없었습니다. 베어링오일만 필요했다면 그냥 집에 있는 자전거체인오일을 썼었어도 괜찮았을것 같습니다
이 글을 여기 올린것은 쿨링팬을 분해해보니 오일을 주입할 수 있는 곳이 없었고 인터넷에도 이경우 어떻게 해야할지 참고자료가 없어서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 사진 찍어서 올립니다. 해당 노트북은 쿨링팬 모델이 fn0575-s1084l3al과 fn0575-s1084l2al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알리에서 1~2만원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어 실패하면 다시 산다는 마음으로 오일주입을 위해 드릴로 구멍을 뚫기로 했습니다
1. 노트북 뚜껑열고 쿨러를 떼어낸 모습입니다. 이미 오른쪽 쿨러는 작업을 완료한 상태로 조립이 되어 있습니다
2. 드릴로 쿨러의 가운데 구멍을 뚫습니다. 세게 누르지 않고 조금씩 확인해가며 구멍을 냅니다. 모터에 다다르면 아래와 같이 보여집니다.
3. 송곳으로 하얀부분을 떼어내면 모터축같은 것이 보입니다
4. 오일을 새로 뚫은 구멍에 넣고 오일이 모터에 흘러들어가도록 하기위해 노트북에 전원을 연결하여 쿨링팬이 돌때까지 브라우저를 열어서 CPU의 열을 올립니다. 외부 모니터와 키보드 마우스를 추가로 연결해야 편합니다. 쿨링팬이 돌기시작하면 수북히 쌓여 있던 오일이 모터안으로 흘러들어갑니다. 노트북을 끄고 위에 남은 오일을 휴지로 닦고 스카치테이프로 마감해준후 다시 조립하면 끝입니다.
청소 후기 : 오일만 넣어준것이 아니라 방열판 안쪽의 먼지가 쌓여있던 부분까지 모두 함께 칫솔같은 것으로 긁어내고 청소해 주었습니다. 거의 새 노트북이 된듯 조용해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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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보다 문의 드려요
오일을 새로 뚫은 구멍에 넣고
-> 기존 구멍에 하얗게 막힌 구멍 긁어내고 거기에
오일 주입 했다는 의미죠?
구멍을 새로 뚫었다는 의미인지 헷갈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