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그 개봉관 못 잡은 영화 중 상업적으로 범도에서 상영관 빼서 주면 이득인 영화가 있을까요?

지금 멀티플랙스 입장에선 계속 죽쓰다 파묘 범도 이연타로 좀 숨쉬고 있는건데요...

@靑音 쿼터제를하는 이유도 고민해보세요

@靑音 

그렇죠

결국 관객수준에 맞는 영화를 멀티플렉스에서 상영해주는거죠

돈이 벌리는 영화인데 당연한 거구요

단, 이건 상업적인 장사의 범주로 보기엔 무리가 있는 문화산업

이라는거죠

쉽게 비교해 드리자면

신라면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실제로 잘 팔리니까

다른 라면 생산 안하고 오로지 신라면만 판다고

생각해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까요?

@단체사진 

쿼터제도 배급하는 영화관들이 자생이 가능해야 한 이야기죠...

@일발즉살 

현재도 신라면이 제일 많이 팔리지만 다른라면들도 살아남았죠. 라면시장에서 그만한 파이를 차지 할 만큼 팔리니까요.

문화생활이니까 기업들이 희생해야 한다? 영화가 필수제도 아니고 또 그런 영화들을 위해 소규모 영화관들도 지원하고 있죠.

그리고 그런영화들이 자생력이 있다면 영화관을 못잡았어도 ott에서 어느정도 시청률을 보여줘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하잖아요?

@靑音 

답답한 얘기하시네요

잘 모르니까 이런글 올리신다고 보여지는데요

좋은 영화가 노출이 될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줘야 

관객들도 해당 영화에 대한 거부감 없는 접근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ott 얘기하시는데요

실제로 파묘를 ott로 봤더니 재미없는데

왜? 이게 천만이냐라는 분들이 올린글 많이 봤습니다

공간이 가지는 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영화를 상영관에서 봐야 오롯이

영화가 주는 메세지를 알 수 있는 영화가

많습니다

그러니까 돈들여서 사운드와 스크린을 설치하죠

또하나 예를 들어드린다면

얼마전 개봉했던 듄2를 ott로 보면 

그 화면이 주는 압도감을 느낄수 있을까요?

용아맥에서 못봐서 왜 들 난리였을까요?

영화산업이라는게 그렇게 단순치가 않답니다

ott에서의 시청률을 얘기하셨는데요

ott업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사될만한 컨텐츠를 앞 화면에 띄워줍니다

넷플릭스 이제 볼거 없다는 분들 많은데

실제로 검색해보면 볼거 엄청 많답니다

@일발즉살 

답답한 소리는 누가하고 있는데요.

지금 롯데시네마랑 메가박스는 적자에요.

범도 내리고 다른 영화를 올려줄 상황이 이니라

범도 아니면 상영관을 축소해야 할 판이라구요.

홍보에 비용이 거의 안들어가는 ott도

홍보하지 않을 영화에

적자인 영화관들이 상영관을 배정해서

상영하지 않는다고 돈독이 올랐다고 비난하는게 맞아요?

@靑音 

롯씨 직원이세요?

@일발즉살 

아이고 영화관계업종에서 일 안하고요

문화수준 높은분답게 수준높은 덧글이시네요.

이야기하시는게 례술하겠다고 가족들 배곪는거 외면하는 가장 같으세여

@靑音 

기분 별로 안 좋죠?

혹시 티켓값 올랐다고

욕하셨던적이 있다면

지금의 상황에서

대기업 옹호는 모순된다

생가이 안드시나봐요?

@일발즉살 

돈 더 내라고 하면 기분좋은 사람이 있나요?

세금 떼어다 좋은일에 쓰겠다고 해도 기분좋을사람 없을건데요?

그리고 이게 대기업 옹호라고 보여요?

망해가는 산업에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거 이해한다는거지 ㅋㅋㅋ

영화관 3사 2020년부터 영업이익부터 보고오세요. 쟤들이 돈독이 안오르게 생겼나

@靑音 

2020년 이전에 자료는 왜 안보시려고 하시죠?

꼴랑 3년간 적자봤다고 엄살떠는거 모르시나요?

이전의 수익은 뭘까요?

돈 더내라고 하면 욕은 하고

상영관 독점으로 볼 영화 없다고하면서

상영관 망할까봐 걱정해 주고

무슨 상황인지 본인도 헷갈리시는가 보군요

걍 관객들이 다양한 영화를 소비하면

지금의 행태는 안 볼 수 있다는거구요

다시 돌돌이표로 돌아가서 얘기를

하자면

결국 티켓가격이 오르니 관객들이 주변에서

보는 대중적인 영화를 선택하게 되고

관객이 드는 영화만 상영관에 걸겠죠

그러면서 영화의 다양성 운운하는건

맞지 않구요

이런 악순환이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이후 박찬욱,봉준호와 같은 감독이나

한국의 유명배우는 더이상 안 나온다고 하면

이해가 되시려나 모르겠군요

@일발즉살 

누가 들으면 범죄도시가 몇달은 스크린 독점하고 있는줄 알겠네요.

2월 파묘 나오기 전까지 그 다양성 있는 영화들이 열심히 말아먹지 않았나요? 2023년은요? 국내에 경쟁력 있는 작품이 얼마나 나왔죠?

오죽하면 2023년 국내 박스오피스 탑텐에 일본 애니메이션이 두편이 들겠어요.

@靑音 

아...

답이 없군요

얘기했잖아요

그 다양성 영화들을 관객들이

익숙해 질수있도록 상영관 계속 걸아야한다고요

그리고 그중에 상영관에 걸린 영화가 몇편이나 될까요?

솔직히 님도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선호하시지 않나요?

혹시 님이 말아먹었다는 그 영화 어떤게 있을까요?

말아먹었다는 영화는 한번이라도 보셨을까요?

익숙치 않으면 그리고 잘 모르면 사람들은 선택 자체를

안 합니다

하지만 지금 걸린 범죄도시4보다 영화가 주는 큰 울림을

받을수 있는 영화가 넘친다는 사실 아실까요?

본인이 안 본다는 범주 안에 갇혀있기보단

보는 시야를 넓혀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일발즉살 

드림 리바운드 유령 등 꽤 있지 않았나요?

작년에 출장중이라 영화를 별로 보진 못했지만

티비 홍보까지 해서 기억하는데요??

얘들도 다 노출이 안되고 극장이 안잡혀서 손익분기점도 못 넘긴거겠죠?

@靑音 

말씀하신 영화들 다 제작비가 작지 않은 

대형영화입니다

제가 말한 영화는 큰 제작사에서 제작한

영화가 아니랍니다

드림은 솔직히 이병헌 망작중에 하나라고 할수있고

리바운드는 홍보 부족이라고 생각되는 안타까운작품입니다

유령은 걍 평타라고 해 주죠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국내에 소규모로 제작영화도

관객들에게 선택받을수 있는 행운(?)을 누릴수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만큼 대형 멀티플렉스 상영관에서 개봉하기가

힘들다는거죠

그나만 예술관이라고해서 별도의 상영관을 운영하지만

무슨 영화인지 자체를 모르니 관객들 입장에선

모험하기 쉽지가 않죠

한국영화가 다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글이니

그점만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일발즉살 

네 그 마음은 이해합니다.

좋은하루되셔요.

요즘 대부분 대중들은 ott 수준이 더 나으니 영화관 갈 일이 별로 없습니다 본인이 주장하는 그 수준높고 그들만의 리그에 있는 영화들도 영화관에서 보고싶으시면 그 소수의 자본만으론 불가능하니 저런현상이 나오는거겠죠

대중의 관심도와 자본이 비주류 문화 소비자들을 위한 환경을 유지할수있는 근거가 되는겁니다

애초애 범도아니면 영화관올일없는 사람들과 본인의 비주류 감상 유지를 위한 끽해야 한달도 못참는 성격으로 수준을 논하기엔 민망할지경이네요

@채팅금지 

글쎄요 

비주류 감상 유지라...그렇게도 생각을 할수도 있겠군요

상업영화가 시작된 이후

영화가 산업화가 되면서 발생된

폐해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영화라는게 버티는 원동력이 어떤건지를

한번 생각해 본다면 왜? 비주류 영화를 지원해야

되는지는 답이 나오죠

그리고 비주류라고 하지만 실제로 보면 재밌는 영화

많습니다

@일발즉살 글쎄요.. 산업화가 발생되지 않았다면 지금같이 쾌적한 환경에서 본인이 영화를 즐길수 있었을까요?

산업계라는게 버티는 원동력이 어떤건지를 한번 생각해본다면 왜? 산업화에 자본이 필요한지는 답이 나오죠

그리고 산업영화라고 하지만 실제로 수준도 높고 재미도 있는 영화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