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즘 국내 극우 유튜버들이 미국대선 관련해서 가짜뉴스를 무차별 살포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최근에 선거인단은 주의회에서 뽑기에 트럼프가 무조건 이긴다는 가짜뉴스
를 살포해서 온갖 커뮤니티와 포털사이트 댓글에 그런 리플들이 넘쳐나더군요
팩트는 전혀 그렇지가 않습니다
미국 연방 선거관련 법을 봐도 주의회가 선거 결과와 관련없이 선거인단을
뽑을수 있는 지역들이 있지만 날짜가 정해져 있고 그 날짜는 선거일 바로 당일 입니다
즉 이미 날짜가 한참 지났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지역들 특히 이번에 트럼프가 무차별 소송을 제기한 경합지역들은 명확히
선거법으로 각 주에 정해진 당선인 인증 확정일까지 승자를 확정하지 못한 경우에는 주의회가
선거인단을 선출할수가 있지만 모든경합주들의 승자확정 인증은 어제로서 모든 경합주들에서
인증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즉 주의회가 선거인단을 선출할수가 없습니다 유튜버들이
지금 사람들을 현혹하는 대표적인 예가 얼마전 펜실베이니아 일부 극우파 주의원들이 선거인단
선출권을 주지사로 부터 되찾아 오자는 결의안을냈는데 팩트는 203명의 펜실베이니아 주의회
의원들 중에서 12% 밖에 안되는 사람들의 의견이고 정작 펜실베이니아 공화당 리더들은 자신들은
그럴계획 없고 11월30일날 펜실베이니아 주의회의 올해 회기가 모두 끝났는데 선거인단을 주의회
에서 선출하자는 그런 결의안 채택을 위해서 임시로라도의회를 다시 열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리고 미시간주는 아예 주법으로 주의회에서 선거인단을 선출하게 되더라도더 많은 표를 얻은 후보를
선출하는게 법이라서 무조건 바이든을 선출해야만합니다
미국 현지 뉴스들 보면 어제 애리조나 위스콘신을 마지막으로 모든 경합주의승자확정 인증이 끝났기
때문에 아주 적은 가능성이지만 법원에서 어떻게 될지는 몰라도 주의회에서 트럼프를 위한 선거인단
선출은 불가능이라고 하구요그리고 현재 트럼프의 소송도 39건의 소송이 기각된 상황이고 새로 제기된
소송들은 대부분 기각된 소송을 내용을 살짝 바꿔서 다시 소송을 하는 상황이라서 모두 실패할거라고
예상들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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