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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에서 먹은 잔치국수입니다10

esssem
등록일 2021-01-17 15:54
조회수 2507

어머니와 어머니가 원당에 전세 놓은 집에 새로운 세입자와 계약을 하게 되어서 차 가지고 갔다가 차 가지고 나왔으니 근처 행주산성 올랐다가 창릉천쪽으로 내려와서 넘어가서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저는 잔치국수를 먹긴 먹는데 자의로 거의 먹지 않을 정도로 즐겨먹지는 않지만 어머니가 좋아하시고, 제가 두 번 집(평촌)에서 운동삼아 자전거 타고 와서 맛있게 먹은 적이 있어서 가서 잔치국수 두 그릇을 시켰는데

어머니가 어마무시한 양을 보고, 저한테 면 반 국물 1/3 덜어주시고(그렇게 해도 국물 남기심), 저도 다 먹으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먹는 속도가 더딘데 남기는 것은 제 선에서 용납을 못 해서 생목오르는 거 겨우 참아가면서 면은 겨우 다 먹었습니다...

국물이 정말 맛있었는데 그릇의 30%를 남겼습니다...

그닥 즐겨먹지 않는 음식을 덜 배고플 때 먹으니 생각보다 꾸역꾸역 먹게 되더군요...

아무튼 잘 먹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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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6_13094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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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비회원 *]

잔치국수 말고

파티국수 어떤가요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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깝너너

으이그...부장님...

닉값 제대로 하시네용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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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ppompungi

2021-12-14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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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교토핫

예전에 자전거 타고 가면 근처 거의 도착 즈음 멸치향이 확 날 떄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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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로뜨

덜아올때 불룩나온배와 내가 이러려고 운동해서 여기까지 왔나 하면서 다시 페달링 하면서 돌아가죠.ㅎㅎㅎ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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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교토핫

배터지게 먹고 나와서 자전거 타고 집에 오면 다 소화가.. ㅋㅋ

확실히 국수가 금방 꺼지더군요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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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이로뜨

그때가 벌써 10년도 넘은 이야기네요.

요새는 뒤에 추어국수먹어요.

나이가 몸을 생각할 시기가 되어가서 ㅎㅎ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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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rje

라이딩 중에 먹는 음식들 중

맛없는 건 없죠 ㅋ

어탕국수 생각나네요

평상시에 가면 그 때만큼 맛있는

경우가 적다는 거...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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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맨2

맛은 평범한데 양으로 승부봐서 유명해진...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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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Jack-Kr

저기 우물집이 원조입니다.

가게 내부에 우물이 있어요.

양이 어마무시하죠.

2021-01-1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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