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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 피웁니다.
해외에서 하루 4ml 정도를 담배 한갑으로 치던데, 한국에선 0.7mg을 한갑으로 칩니다.(정부 공식 지정량)
물론 세금을 매기가 위해서죠. 원래도 전자담배 세율이 세계최고 였는데(2위와 4배차이)),
기준 용량도 현저히 적으니 그 세율은 정말 어마무시해 집니다.
그래서 그나마 저같은 빈곤한 베이퍼들은 세금이 안붙는 '합성니코틴' 액상을 주로 피우는데,
이제 곧 담배 가격도 두배가 인상이 되고, 합성니코틴에도 동일한 세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이럴경우 저같은 사람은(하루 4ml액상을 피우는 사람)은 하루 담배값만 약 5만2천원이 들고,
한달에 대략 160만원 정도를 지불해야 하겟네요
다른 나라들이 액상세율이 낮은 이유는 '세금을 붙일 명분이 없어서"입니다.
대체로 담배에 붙은 세금은 '건강증진 분담금'과 '환경 분담금' 두가지 항목인데,
타르가 없고 꽁초도 발생하지 않는 액상담배는 이 두가지 명분에서 자유롭습니다.
그래서 세금을 거의 안붙히는(못붙히는) 건데, 한국은 연초회사인 KT에 외주용역을 준 실험데이터를 근거로 세금을 연초와 동일하게 붙힙니다.
그 외주용역 실험데이터는 정말 말도 안되는 구라,개조작 수준이구요
그래도 이땅에서 살고 있는 상황에서 저 말도 안되는 세금을 받아들인다고 하더라도, 제빌 액상 용량이나 현실화 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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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던형 40중후반인데 어느날 근육통이 있다고 하시더니 병원갔는데 폐암4기에 뇌종양으로까지 번져서... 수술도 힘들다고... 담배 1갑씩 피우셨었는데...
바로 옆 사람이 겪으니 남일 아닌것처럼 느껴집니다. 담배 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