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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솔직히 좀 별로였네요28
- 델몬트따봉쥬스
- 등록일 2021-05-15 10:07
- 조회수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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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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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너구리
기생충도 처음에 나왔을때는 찝찝하다고 별로라고 하는분들많았죠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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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따봉쥬스
개인적으로 기생충은 처음부터 엄청 몰입해서 재밌게 봤습니다.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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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게 아무래도 미국같이 이민자 국가에서 뭔가 통하는 내용이라서 그래요.
제 주변 보니 유학이나 해외 생활 해본분들은 다 좋았다 하고.
순수 국내파이신 분들은 좀 갈리는듯요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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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따봉쥬스
어차피 영화에 대한 감상이야 주관적인 거니까요.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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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회원 *]
그러게요 저도 영화관에서 본 독립영화만 50개가 넘어가는편인데도 저게 왜 저런 찬사를 받는가 했는데
미국 유학생활한 와이프는 다르게 받아들이더라구요..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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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그게 클거에요.
해외 생활 해본 사람들은 이민이 아니더라도 해외 거주 초기에 겪는 애로 사항들이 있는데. 그런거 떠올리기도 하고. 저의 경우 유학시절 연락하던 친구들 사이에서 미나리는 진짜 꼭 봐야 할 급에. 윤여정씨 조연상 확정일 때 단톡방에서 난리들이었죠.
반대로 그냥 고교 동창들 방, 사회 나와서 알게된 모임 방에서는 그 누구 하나 미나리 언급도 하지 않고요.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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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gisawasazgi
좀이라뇨 ㅎㅎ
완전별로죠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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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따봉쥬스
주변에서 물어보면 저런 장르 좋아하더라도 보지말라고 하긴 합니다.
영화적인 재미, 완성도, 몰입도 등 어느것도 솔직히 괜찮다는 느낌이 안들어요..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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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gisawasazgi
그냥 상 받았다 하니 머라도 있는거 처럼 거품끼어서 그래요 인간은 단순함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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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우아아
재미나 짜임새 면에서 기생충에 비교될 영화가 아니라 봅니다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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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용
보통 상받는 영화는 재미없어요
기생충이 그래서 고평가 받는거죠 예술성과 상업성을 둘다 잡았다고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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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몬트따봉쥬스
아카데미나 칸, 선댄스 등에서 상받는 영화들은
급이 다르게 재미있거나, 이해는 안되지만 예술적인 느낌(?) 같은게 있는데 미나리는 초보감독이 만든 평범한 수준의 독립영화 같은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더욱더 고평가가 이해가 안되긴해요.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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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저도 예를 들어서 보는 내내 이해못하고 이게 뭐야? 싶던 '사울의 아들' 같은 작품은 끝나고 해설을 보면서 오.. 싶었고
'스포트라이트'같은 작품은 자극적인 소재를 최대한 덜 자극적이게 다루면서도 긴장감을 놓지 못하게 하는 정말 감명깊게 본 작품이고
'나, 다니엘 블레이크' 같은 작품도 사회 문제를 비판함에 있어서 감성적인 부분을 참 많이 자극하면서도, 마냥 감성적이지만은 않아서 좋았던 작품인데
정말 미나리가 왜 좋은 작품으로 평가받는지, 그리고 특히 왜 여우조연상을 받았는지(물론 연기력을 의심하진 않습니다. '죽여주는 여자'라는 작품에서 이미 연기력에 감탄했던지라.. 주연도 '최악의 하루'에서 이미 제 기준으로는 검증되었던...)는 더더욱 모르겠긴 합니다 ㅎㅎ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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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철용
@부포 미국이라는 나라의 배경때문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민자들의 나라라 그 근본에 대한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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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문철용 네네 저도 그래서 위에도 썼지만
제 반응은 이게 왜 좋은영화? 인데
미국에서 유학생활 하고 온 와이프는 엄청 감명깊어하더라구요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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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세오
ppompungi
2021-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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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폿
다 취향이죠 뭘 남들이 재밌다고 나도 재밌어야되나요
하물며 미나리는 별로라는 사람도 많던데
202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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