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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과 결혼했다고 한국 언론에서 오래전부터
한국 사위라고 부르고 실제로도 친한파인 공화당 소
속 래리호건 전 메릴랜드 전 주지사가 이번에 메릴랜
드 상원의원에 도전했습니다
역시사 주지사와는 달리 연방의원 관련 선거에서는
압도적으로 민주당 후보들에게 뒤지고 있네요
미국 선거를 보면 주지사는 중도성향이면 당적에 상
관없이 민주당 강세지역에서도 공화당 후보가 당선
되거나 공화당 강세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연방상하원 선거는 철저하
게 그 지역의 정치성향대로 선거결과도 나오는데 민
주당 텃밭 메릴랜드에서 주시사로서 재선까지 성공한
래리호건은 역시나 공화당 당적으로는 연방상원의원
선거는 힘들어 보이네요
더군다나 대선이랑 같이 치뤄지는 미국 상하원의원
선거는 유권자들이 대통령과 같은 정당의 후보들에
게 동일하게 표를 주는 경향이 강한데 래리호건은
실제 선거를 하게되면 민주당 텃밭 메릴랜드이기에
여론조사 보다 더 뒤질거 같네요
한국사위 래리호건이 현재 민주당에서 누가 나와도
9%~10% 차이로 뒤진다고 여론조사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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