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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하다 죽겠네요 ㅠㅠ14
- 햄니냥
- 등록일 2021-06-14 03:17
- 조회수 2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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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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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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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니냥
성격 저 닮으면 큰일인데ㅋㅋㅋ 지난주에 병원 갔어야했는데 이것저것 바빠서 아직 애 얼굴? 머리?도 못 봤네요ㅋㅋ 보고나면 또 힘든거 싹 사라지겠죠...?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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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라고는 해도 일도해야하고 일상생활도 풀어나가야하죠.
무조건 쉬는게 능사가 아니란것도 다들 알고 계신거구요.
식도가 아프고 입덧이 너무 심하면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에 개비스콘 혹은 애시논 같은류의 위장약 파우치제제 (위산 역류를 막아줌)이나 디클렉틴같은 입덧약을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임신초기 진짜 중요하니 관리 잘하셔서 순산하시길 기원합니다.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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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니냥
입덧약은 처방 받아서 먹고 있어요ㅎㅎ ㅠㅠ 9주까지는 그래도 약 먹으면 어느 정도 괜찮았는데 그 이후엔 약 먹어도 토하는 기계 모드라 힘드네요ㅠㅠ 이번주에 가면 이 부분 상담 받으려고요 ㅠㅠ
반년 넘게 사람 못 구해서 혼자 일하다 그나마 6월부터 새 선생님이랑 같이 일하는게 위안거리인 ㅠㅠ
202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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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되는 과정은 고귀하고 존엄합니다.
입덧 힘들고 사소한 모든 하나하나에 짜증이 밀려오더라도
내 아이의 소중함을 생각하며 즐거운 상상을 하려 노력하세요.
뱃속의 아이도 엄마가 힘들고 괴로워하면 미안해할 것 같아요.
엄마는 강하고 널 만나기 위해 이렇게 힘들어도 잘 참고 견디고 있다고 알려주세요.
- 이빨 12개째 나고있어서 잠못자는 돌쟁이 아빠 ㅠ
ㅠㅠ안그래도 부서가 여초인데 제가 제일 어림+유이한 출산 무경험자인지라ㅋㅋ...ㅠ 낳고 나면 더 힘들다고 매일 같이 세뇌당하는 중입니다...
사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요ㅠㅠㅠ 내가 왜 엄마지 싶고 이번주 1차 기형아 검사 있는데.. 워낙 건강과는 거리가 있는 삶이라 걱정도 되고 싱숭생숭하네요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