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도 욕심때문에 과다하게 번식할려다 그러죠

뇌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인간이 자연파괴하는 거랑 비슷한거 같네요 ㅎㅎ

개멍청 한데

인류 보다 오래 살아남을걸요

죽이고 싶어서 죽이는게 아니라~.. 인간이 못 버티고 죽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 독감 인식이 잘못 박혀 있죠. a 독감을 그냥 독감처럼 생각하는 이들 많듯이 말이죠(독감이 아니라 코로나 처럼 바이러스인데 말이죠).

지금 코로나도 독감처럼 될거다라는 말이 안되는 댓글 다는 분들도 있는 것 보면, 바이러스에 대한 인식이 잘못 되어 있다 전 봅니다.

번외에지만,

a 독감(바이러스).. ㅎㅎㅎ.. 제가 어디서 옮았는지 모르겠지만, 직접 걸려봤는데. 와.. 이건 감기가 아닙니다. 전 초기에 잡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참고 있었으면 집안 어르신이 돌아가실 정도급이더군요(이런걸 독감이라 생각하면 가족 누군가 죽을 수도 있는데.. 독감은 안일한 생각이죠).

온 몸에 바늘로 콕,콕.. 찌르고, 멍하고 띵한 상태.. 열은 미열만 있을 뿐, 병원가니 검사 후.. 살포시 저를 데려가더군요(당시 감기에 대해 하찮게 여기고 있었음). 이후 링겔(치료제-효과 좋음) 다음날 멀쩡해 지더군요. 얼마나 아팠던지..

혹여나 전염 되었는지.. 병원가서 가족 모두 검사 받았었네요. 다행히 제가 초기에 와서 전파가 없어.. 아무도 걸리지 않았지만.. 그때 바이러스는 무서운 것이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후 a형 인플루엔자 감염 이후 전 감기와 바이러스 이젠 다르게 보는 인식이 생겼네요.

근데 적당히 의료기술이 발달돼있어 인간이 또 버티죠.

자연선택에 의해 숙주 죽이는 바이러스변이는 없어져야 맞는데

그 자연선택이 사람의 개입에 의해 완벽히 적용되기 애매해졌습니다.

그렇다고 중세 유럽 흑사병 때처럼 사람이 죽으면 안 되는 일이니...

변이를 계속 하다보니 숙주도 죽이고 전염력도 높이는 돌연변이도 발생함

바이러스 감염 - 숙주와 1차 싸움 - 1차 싸움에서 제거되지 않은 바이러스가 숙주 세포에 침투 - 숙주 세포에서 번식 - 숙주 스스로 세포 파괴 - 과도한 세포 파괴가 장기 손상으로 이어짐 - 중증 질환으로 진행 - 사망 혹은 후유증 발생

면역 시스템이 이런 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숙주 스스로 그리고 외부의 도움(치료)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지 못하면 스스로 자살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