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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역겨운 사례가 발생했네요.
영상 짧으니 한번 보시길 바라겠고, 간단히 정리하면
1. 수행평가에서 학생이 '차별사례'를 주제로 연극대본을 짬
2. 여자 상사가 남자 신입사원을 차별하는 사례가 내용임
3. 교사가 수정할 것을 요구 - 차별하는 것은 남자인 것이 보편적
4. 뚝심있게 그냥 갈 것이라고 주장함
5. 교사는 수정하지 않으면 생기부 좋게 안써줌. 수행평가 의도를 멋대로 해석함. 이라고 주장함
이런 개 Xㅂ...... 정말 욕밖에 안나옵니다.
교사가 되서 생기부의 중요성을 정말 모르는건지, 어떻게 본인 뜻대로 안한다고 학생에게 생기부로 조진다는 협박을 하지?
대체 어떤 교사인지 쌍판좀 보고 싶네요.
차별 주제로 뭐 해보고 싶은 모양인데, 애는 주제를 잘 파악해서 수행평가만 잘한 죄밖에 없는데 주제에 뭐? 생기부로 조져?
그야말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지금 해당 학교는 졸업생 동문들(사기업 대표 등)이 직접 항의방문하고 피해학생측과 연락하고 난리도 아닌 모양입니다.
학교는 보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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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생기부뿐만 아니라 수행평가 점수도 선생님 마음대로라
한 번 이상하게 찍히거나 선생님 기분이 안좋으면 점수가 낮아져
학생들에게 너무 불리한 경우가 생기죠
물론 요즘엔 그러다 감사때 걸리거나 하면 소명해야 하고 골치아프니까 그냥 평이하게, 드러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복붙으로 작업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인한테 들었습니다.
어차피 대입에서 복붙 생기부는 긍정적인 평가 받기 어려우니 굳이 부정적인 문구를 쓸 필요가 없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