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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올림픽이 자국 문화 홍보의 장 이긴 한데......
뭐 진짜 이게 올림픽 개막식 맞나 싶을 정도로 보잘것 없고
무슨 20세기 마지막 올림픽 보는 느낌 이었네요;;;
일본은 아직도 20세기 국뽕에 취해있는 느낌 이었습니다;;;;;
개그를 왤케 해대는지.....;;
심지어 하이라이트는 무슨 올림픽 개막식에서 개그를 하고 앉았는지
50개 종목을 파란색 크로마키 옷 입은 인간이랑 조연들이
카메라 돌려가면서 50개 종목 재현하는데.....
벙 쪘네요;;;; 진짜 이게 올림픽 개막식의 행사 중 하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마지막 성화 채화도 역대 올림픽의 화려한 마지막 성화채화에 비하면 정말 '이게 뭔가' 싶었네요;;
그리고 뭐 대인기피증 인가 있다면서 언론이랑 안만나겠다고 했다던
오사카 나오미가 올림픽 마지막 성화 채화주자 라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
참 여러가지로 총체적 난국인 일본 올림픽 개막식 이었습니다;
차라리 그냥 전설,풍문으로 '이야~ 2020 도쿄올림픽 좋았지~' 하면서 실체 없는 올림픽 이었던게 더 나았을지도;;;;;;;
저 였다면 자국민 의식해서라도 나가시마 시게오,오 사다하루,마쓰이 히데키 를 최종주자로 하거나
아예 뭐 후쿠시마현 부흥 올림픽 이랬으니 후쿠시마 출신 스포츠스타 나 어린아이 섭외를 하던가 했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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