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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에 열악한 원룸에서 산적이 있었어요(에어컨 없음 하수구 냄새 오지게 올라옴 등등)
그래도 월세가 50 이 넘어요;;;;;(보증금은 낮았음)
그런데 여기라도 가는게 다행이다 싶었던 것이 ...
그 전에는 돈도 없고 급해서 고시원을 알아봤거든요.
월세가 너무 비싸니깐 강남에 고시원을 알아봤는데...
고시원들이 너무 낡고...
벽에 중국어로 경고문 같은거 써있고(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느낌이 듬)
여자 화장실 앞에... <남자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면 즉시 퇴실 조치 합니다> 써있더군요;;;;;; 이미 사례가 있었던듯;;;
그리고 방을 보여주는데 ... 흐미 ... 낡은 침대에 책상하나;;;;
총무가 제일 싼 방(잠만 자는 방)도 있다며
여긴 20 만원대라고 하면서 보여준 방은 진짜 ..
대단하더라구여
문을 열었는데,
딱 사람 누울 공간만 있더라고요.
말하자면 문열면 관짝 같이 되있었음.
그거 보고 폐쇄공포증 올거 같아서
급하게 원룸 계약해서 들어갔는데 (다세대 원룸)
에어컨 없어서 여름에 죽을뻔 했네요
강남은 진짜 모든지 비싸더라구요;;;
집 구하러 다니면서 돈 열심히 벌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강남에 아파트 보면서... 와 저 사람들은 어떻게 저렇게 돈벌어서 아파트 산거지 했네요...
한 3 번 환생해서 돈 모아도 못살 가격이었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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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식으로 아파트 2016년 강북권 샀었네요 4억할때
강남은 로또되도 못삼 정말요.
사업하거나 의사 변호사들이 대부분 95%이더라구요
나머지5퍼는 외국갑부 or 중견사장 or 연예인들
그나마 강북은 일반직장인들이 살수있었죠
2016년 3~4억이였으니
지금은 서울 어디든 아파트는 직장인은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