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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주에서 일어난 고등학생의 안타까운 상황을 보고 글을 올려봅니다.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교사와 학교는 학생간의 사소한 장난이나 다툼으로 몰아갑니다. 그리고 가해자와 피해자를 분리하지 않고 오히려 화해를 강요하며 이런 상황은 피해자를 더욱 고통으로 내몹니다.
만약 내 자녀가 학교폭력이 의심되거나 발생한다면 먼저 자녀에게 엄마아빠가 자신의 편임을 잘설명하고 안정감을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통해 학교폭력의 내용을 충분히 듣고 기록한 후에 사실을 바탕으로 학교측에 진상규명을 정식요청하고, 그와 같은 내용으로(학교측과 대화나 모든 진행사항포함해서) 국민신문고에 올려야합니다. 국민신문고에 올리면 해당 교육청 장학관으로 연결을 해주는데 국민신문고를 담당하는 상위 장학관도 학교를 담당하는 하위장학관을 통해 확인하고 역시 초기에는 학교측 이야기만 확인하고 대변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불만족으로 올리시면 됩니다. 계속 불만족으로 하면 장학관도 해당학교측에 좀더 강한 요청을(전수조사 및 현장방문) 진행하게 되고 이런 지속적인 요청을 통해 해당 학교폭력에 대한 전수조사와 재발방지 징계가 진행됩니다.학부모 입장에서 이런 과정이 조금 어렵고 힘들수 있지만, 축소하고 덮으려는 학교측으로만 하지 마시고, 반드시 국민신문고에 사실적인 내용을 기록해서 요청하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을수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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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악용해서 학교 괴롭히는 사람도 많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