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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에 가까워 오면서 주변에 아픈 사람들을 보다 보니 느끼는 점24
- 꿀밤
- 등록일 2021-07-30 00:28
- 조회수 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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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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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밤
고맙습니다 힘내시게요~ ㅎㅎ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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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밤
그럼요 소아암도 있고 20대 건장한 청년들도 큰 병으로 고생햐는 경우 참 많죠.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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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 *]
건강할 때 건강관리한다고 티 내지않고 음식 같은거 가려먹기만 해도 주변에서는 유난떤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더군요.
이러니 건강할 때는 몸 관리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어디 하나 망가지고 나서 해야 주변에서도 그러려니 하는..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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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들섬의앨범
병걸렸어 하면 그러게 음식관리 잘하지 이말하죠.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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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밤
쓰신 글 보니 그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 안걸릴 때 관리하면 유난 떤다 그러고 병 걸리고 나면 식단조절도 못하냐고 그러고... 아.................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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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밤
저도 회사생활 하고 있고 갑자기 식단을 천지개벽 수준으로 바꿔서
직장 동료들 중 유난떤다고 알게 모르게 비웃는 사람들도 있습니다.ㅎㅎ
저도 신경쓰고 살았지만 지금은 의미없는 이야기들에 신경쓰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없어서 하는 소리라고 치부하고 맙니다. ㅎㅎ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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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봄
그래봤자 수명은 유전, dna에 따악! 찍혀 나와요.
그냥 벽에 똥칠하며 사느냐, 걷다가 최후를 맞느냐 의 차이...ㅠㅜ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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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밤
쓰신 내용은 개개인의 생각이니 당연히 존중합니다.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DNA로 수명이 결정된다는 말씀처럼 건강한 생활로 발병 확률을 줄일 수 있다는 것도 의학적으로 확실한 것이니 충분히 유의미하다 생각합니다.
그마저도 한 발 물러서서 죽음에 이르는 시간이 동일하다 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병원에서 보내는 삶 보다 건강하게 살다 죽고 싶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태어나는 것은 제 의견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죽음에 있어서, 육체적, 정신적 측면 모두 나의 선택으로 결정될 수 있는 삶이 되길 희망하며 삽니다.
202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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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이 전도되는 인생을 살기 쉽죠.
끊임없이 생각하고 기억해야 합니다.
내가 왜 살고 있는지.
회사에 목매여 살았던 게 아쉽지만,
반대로 너무 늦지 않게 알게 됐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