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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에 홈플이 두 개 있어요...
하나는 홈플 본사가 있는 강서점...
여긴 요새 매장 리모델링 한다고 여기저기 가림막 쳐져있고 상품도 이쪽 저쪽으로 이동시키느라 엄청 어수선하고 정신이 없더군요...
특히 제과.델리코너들 변동이 상당히 큰것 같아요...
식품매장 가장 안쪽에 가로로 있던 몽블랑제 베이커리 코너가 매장 입구 가까운데로 이동하고..
즉석조리코너도 진열대가 훨씬 넓어지고 등등...
그리고 매장안에 본사 직원들이 굉장히 자주.많이 보입니다...
매장 직원들과 같이 둘러보면서 상품 진열 같은거 논의한다던가 조리코너 음식같은거 관찰하고 또 사러 나온 사람들 반응도 살피고 말이죠...
(종종 촬영도 해서 저같은 경우는 카메라 피하느라...ㅎㅎ)
암튼 각설하고...
요새 핫하고 핫한 홈플 당당치킨...
저희동네 매장 판매 현황은 요러더군요..
강서점은...그제 제가 들렀을때만 해도 그냥 튀겨지는대로 준비해서 나눠주더니
오늘은 이렇게 시간대별로 판매중이라네요..
뭐 그제 제가 갔을 때도 오늘도 치킨 나오길 기다리며 줄 서있다 1인당 하나씩 받아가는건 매한가지...
(맨 앞에분은 한시간 이상씩이라고...)
그리고 강서점과 가까이로 가양점이 하나 더 있는데...
거긴 어제 들러봤더니 이렇게 팔고 있었어요...
강서점과 비교해서 판매수량이 1/3수준인데...
여기는 온라인 배송을 하는 매장이라 온라인용까지 튀기느라 매장 판매 수량이 적은것 같아요...
(조리시설 규모 자체가 더 작은듯도 합니다...)
홈플 치킨...
저도 사실 그냥 싸니까 먹는거지 맛은 영 별로라는 평이었는데...
요 근래들어 예전보다는 나아진건 맞는듯 합니다...
지난주에 운좋게 금방 튀겨나온 두마리치킨 치킨을 받았었는데 그게 정말 맛나더라구요...
아..매번 이렇게만 튀기면 어디가서 맛으로 안 빠지겠다 싶었던... ㅎㅎㅎ
암튼 이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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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염지하지 않고 집에서 튀김옷만 묻혀서 튀겨도 막 튀긴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