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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 당긴다는 말 무시는 못 하는 것 같아요.11
- 내사는대경친일당성지
- 등록일 2021-09-19 11:45
- 조회수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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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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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지셀
제사를 가져와서 다 없애버렷다구요 ? ㅎㅎ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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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ppompungi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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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는대경친일당성지
집안 제사는 없앴습니다.
100명씩 몰려와서 지내는 거.
친척분들 본인들 직계 제사는 지냅니다.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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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밑바
우워 제사를 없애버리셨다니 용자십니다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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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는대경친일당성지
첫 해는 욕고 먹고 두세 시간씩 설득당하고
당신들끼리 음식 조촐하게 해서 우리집에 천막
차리고 지내시더니 포기하시더군요.
덕분에 저도 문중에 제 몫으로 내려오는
노다지 땅 다 포기했습니다.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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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ppompungi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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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는대경친일당성지
대신 작은 집이 부산에 있는데 장례식 결혼식 아니면
잘 못 봐요.
예전엔 기제사 봉제사 다 같이 지냈거든요.
제사만 한 달 평균 두 번입니다.
저희 할머니 생신이 설날인데
제가 성인 될 때까지 챙겨 준 분이 안 계세요.
촌이라서 그랬어요.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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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록쓰
인사다니시는게 보기좋네요.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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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는대경친일당성지
우리 할매 돌아 가셔서요.
핏줄도 아닌데 어렸을 적 마을에서 심한
쉽게 말하면 내어놓은 아인데 다 걷어 주셨어요.
잘못 한 거 오래 가지도 않았고.
할매 보고 싶으면 할매즐 보러 종종 갑니다.
웃긴 건 친구 엄마가 70이 넘으셨는데
아직도 공식 호칭이 '새사람'입니다.
202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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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 집안에 영웅이시니 그러죠 ㅋㅋㅋ
저희집은 저 빼고 코로나 전엔 모여서 여행도 가시고
청송에서 가까운 곳에서 모임도 갖고 하셨어요.
그 인원만 줄잡아 30명쯤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