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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좋아하는 일본사람 꽤 많네요4

공부의비결
등록일 2021-09-26 15:33
조회수 902

2008년 제작 양익준 감독 영화 똥파리 해외 리뷰 보다가

일본 영화 감상 리뷰 사이트까지 흘러 갔는데

번역기 돌려서 보니

한국 영화 좋아하는 사람들이 꽤 많네요.

똥파리도 나온지 거의 13년이 지났는데

최근 봤는데 너무 좋았다는 댓글들도 많고

꽤 오래된 한국영화들에도 최근 봤다고 등록된 리뷰도 많고요.

웃긴게 한국영화 리뷰에 자주 등장하는 문구가

'한국영화 답게 폭력적인 묘사가 뛰어난 작품으로 ~',

(특히 영화 신세계의 엘리베이터에서 격투씬)

'한국영화 답지 않게 폭력적인 묘사가 별로 없는 정적인 분위기 ~.'

라는게 꽤나 인상 깊더군요.

전체적으로 독자 리뷰 대부분이 한국 영화는

퀄리티가 높다는 평도 많고

배우 공유씨가 나오는 영화에는

'공유씨 때문에 봤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

라는 글도 많더군요.

좀 의외가

1987, 택시운전기사 등 같은 영화 리뷰도 평이 좋았고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송강호 배우 주연의

밀정도 평가가 좋은게 뜻밖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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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관망호랑이

지네나라 영화가 개판이니까 좋아할 수밖에 없을수도 있죠 ㅎㅎ

일단 지금 일본에서는 우리나라 문화 콘텐츠 자체가 대세인지라...

2021-09-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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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공부의비결

직접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영광입니다.

2021-09-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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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리

사이트 어딘가요? 한 번 둘러보게요

2021-09-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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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단

지들도 봉준호 수상전에 바로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칸에서 대상 받았는데 자기들 영화가 일본 치부를 드러내 부끄럽다고 무시하니... 황당할 따름...

2021-09-26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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