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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김포 구래동 근처 원룸에 자취하고있습니다.
뭐 말은 원룸인데 방,주방 나뉘어져있어서 1.5룸이네요..
제작년에 전세로 5000주고 들어왔는데 올해 1월쯤에 집주인한테서
부득이하게 전세금을 500 더 인상해서 다음 재계약시 5500에 재계약 해야될것같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또 갑자기 500을 더 올려서 재계약할거면 6000으로 한다네요...;; 거기다가 관리비도 만원 더 올려서 6만원으로..
그래서 제가 전화해서 무슨 전세금을 천만원씩이나 올리시냐 여쭤봤더니 이번에 나라에서 세금 내라는게 많아서 세금 나갈것도 많았고
지금 현재 그쪽 일대 원룸시세가 그정도 해서 어쩔수 없이 시세를 맞추기위해 인상한거다. 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검색해보니 시세는 그정도 하더라구요 6000~7000 정도. 또 제가 " 이게 법적으로 전세금인상은 5프로만 올릴수있게 되있는데 좀 많이 올리신거 아니냐 했더니
그건 자기도 아는데 자기는 그 법에 해당이 안되는 사람이라 몇 프로를 올려도 상관없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뭐 전세금 깎아줄수있는건 없고
아직 재계약 기한도 많이 남았으니 잘 생각해보고 더 사실거면 살고 영 아니면 다른 집을 알아보라 하시더라구요...
일단 집은 괜찮습니다. 집주인이 직접 집을 지었다고 했고 집 재질도 좋은걸 사용했는지 곰팡이 하나 없고 튼튼하고 좋긴하네요.
그리고 제일 좋은게 집 바로 앞이 지하철역, 버스정류장이라.. 집 나와서 걸어서 1분? 빨리 걸으면 1분도 안되서 역이네요.
편의점이나 좀만 걸어가면 대형마트도 있구요.
방을 빼는게 나을까요? 1.5룸 전세가 6000이면 좀 그런가요..ㅠ
방을 빼볼까 생각도했는데 또 다른 전셋집 구하기도 힘들것같고, 이사하는 수고스러움도 만만찮고...
뽐뻐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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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노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