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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달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공화당 경선에서 초반에는
공화당 텃밭들 위주로 경선이 열려서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
들이 선전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선전했다고 보기에도 그런
게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들 상당수는 현직 의원들이라서 어차
피 트럼프가 지지하던 말던 승리가 유력했구요
그런데 저저번주 부터 민주당과 공화당이 경합이고 공화당원
들도 중도성향이 많은 지역들 경선이 열리면서 트럼프가 지지
한 후보들이 줄줄이 패배하고 있네요
무엇보다 이번 경선에서 트럼프가 자기의 선거자금까지 지원
하면서 엄청나게 지원한 조지아주 주지사,주국무장관,검찰총장
선거에서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들이 더블스코어 이상 차이로
패배 했습니다
트럼프가 조지아에 저렇게 막대한 노력을 한 이유는 저번
대선에서 공화당 주지사 주국무장관 검찰총장이 트럼프가 바이든
에게 패배하고 난 이후에 선거결과를 뒤집으라고 강요했지만 거부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역시 저번주 열렸던 펜실베이니아 선거도 트럼프가 지지
한 후보가 트럼프 지지전에는 앞서다가 트럼프가 지지한 이후로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면서 막상 선거를 치루니깐 다른 공화당 후
보랑 표차이가 없어서 이제 재검표에 들어갔구요
그리고 역시 저번주 있었던 아이다호 주지사,노스캐롤라이나 하원
의원 선거등 트럼프가 적극 지지하면서 관여했던 공화당 경선에서
트럼프가 지지한 후보들이 죄다 경선에서 떨어졌습니다
특히 조지아의 어제 경선결과가 의미가 큰건 트럼프가 떨어뜨리려고
특정 후보들을 지지한 이후로 반트럼프 후보들의 지지율이 크게 상
승 하면서 그 격차가 엄청나게 벌어졌다는 겁니다
즉 중도성향의 공화당 후보들은 트럼프의 저런 간섭과 정상적인 정치
인들을 괴롭히는걸 싫어하고 거부했다는 분석이네요
어제 열린 조지아 공화당 주지사 경선에서 트럼프가 그렇게 떨어뜨리려고 했던
후보가 트럼프의 적극적인 지지와 수십억의 지원금을 받은 후보에게 3배 이상
차이로 압승
조지아 주검찰총장 경선에서도] 반트럼프 후보가 트럼프의 지지와 지원을 받은 후보에게 득표율 3배 정도 차이로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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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이라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