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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는 영화 '기생충' 출연에 대해 "생애 처음 봤던 영화 오디션이다. 봉준호 감독님 신작이고, 너무 떨면서 봤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영화에 등장한 헨델 오페라 로델린다 중 'Mio caro bene(나의 사랑하는 이여)'를 불러 완벽한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이지혜는 옥주현과 친분을 밝혔다. 그는 "제가 지방 출신인데 서울에도 엄마가 한 분 계신다"며 "옥주현 언니가 오늘 무대에서 입을 의상도 직접 제작을 해줬다. 아직도 대기실에서 작업 중"이라며 "'불후의 명곡' 출연이 결정된 후에 옥주현 언니 집에서 마이크 잡는 방법, 시선 처리 등 합숙 훈련을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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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흘러 옥주현 키즈들이 더욱더 커서 본인을 대모로 모셔줬으면 영웅으로 남을텐데 억눌리고 한 맺힌 아이돌이 다른 분야에서 최고가 되다보니 조금 과하게 팔을 휘둘렀나봐요.
옥주현님 위축되지 마시고 항상 좋은 연기 보여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