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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방살아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124
- 디디바오
- 등록일 2022-08-12 05:16
- 조회수 14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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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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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콘은귀찮아
반지하를 실거주하려로 구입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주로 세 주려고...
거주인들은 사회초년생, 저소득층 등인데 당장 자산이 없어도 일대 직장, 학교가 나쁘지 않아서 사는거고 평생 반지하 못 벗어날 거라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평생 지방에서 사느냐, 지금은 반지하지만 올라갈 미래를 꿈꾸며 사느냐의 차이죠. 건축학 개론에도 나오잖아요. 그 지역에 주거 메리트가 있으니깐 싸게라도 살려고 반지하 가는거고 서울이라도 건질거 없는 동네 반지하엔 들어오는 사람 없어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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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밑에 댓글 보면 전부 서울의 인프라 문화시설 등등을 이야기 합니다
저는 부산에 매우 인접한 지방살고 부모님은 동아대학병원에 자주 왓다 갔다 하시는데 여기서 뭐 의료사고로 사람 죽어나가고 설비없어서 죽어 나가는 그런 규모의 병원은 아니더군요
이런 규모 병원도 수십개 이상 되고..
그래도 서울수준보다 아쉽다 정도..
그외에 콘서트니 뭐니 여러 교통 부터 물류까지 이야기를 하시던데
그냥 간단히 말해서
저희 동네는 경남 ㅇㅇ시 ㅇㅇ동이에요 여기 5키로 거리 안에
롯데마트에서 장보고 가끔 근처 GS대형마트나 농협을 가기도 합니다 심심하면 차타고 30분 거리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구경하러 가요
여긴 34평 신축 아파트 메이커 아파트가 2억 초반입니다 3억언저리 까지 가기도 해요 현재 5년차 신축이
프루지오 이편한 포스코 더샵 힐스테이트 아이파크 등등 자리잡고 잇어요 스위첸도 잇고 뭐 많네요
급여는 월 평균 350에서 400초반
주변분들 거진 비슷비슷
제작년에는 거미콘서트 휘성 콘서트 (같은날 시간만 달라서 공동 공연인줄)
V.o.s 콘서트도 잇엇어요
중공업 계열 회사에사 행사하면 못오거나 안오는 인기그룹은 없엇던걸로 .
여기도 키즈카페 워터파크 한화리조트 대명리조트
딱히 뭐가 없다 라는 카테고리가 없어요
저도 집사고 친구 친척들 몇번 초대했었습니다
사촌의 서울 결혼식도 다녀왔습니다
동갑내기 사촌인데
신혼집만 전세로 저희동네 메이커 신축아파트 34평 가격 몇배는 씹어먹어요
전세인데도 25평이라고..
딱 생각이 났어요
예로 들면
서울전세 28평 10억 지방 34평 2억
8억은
서울에서 비.교.적.우위인 인프라 뛰어난 의료 인프라로 지불하는 비용 8억
매매라면 10억 이상이 저걸로 지불하는 돈인데
계산 잘하고 이익 손익 잘 파악하는 뽐뿌입장에서
뽐뿌게시판에 올라온 딜이라고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물론 지방도 지방 나름..천차만별의 차이고 서울만큼은 안돠겠지만
서울이 좋다하시는분들은
그만큼의 집값을 인프라 비용으로 지불하고 계신거고
그게 본인 판단으로서 합리적인지만 보시면 됩니다
서울 인프라를 모두 0으로 만들고 마트 병원 도로도 없는 무인도에 가서 2억에 34평 아파트 살게 하는것도 아니고
지방에도 서울의 50%이상의 모든 인프라가 불편함없이 (초대형 마트 백화점 병원 콘도 문화여가시설) 갖추어져 있고 집값은 50%이상 저렴한거죠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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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any
맞는 말씀입니다
구미살고 있는데 유명한 병원 없는거 빼면 만족하며 살고있네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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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soonany
저도 거제 살고 있습니다
저희 동만 한정해서
차타고 5분 거리내에 있는게 초등학교 5곳 중학교 6곳 고등학교 4곳) 소방서 경찰서 동네병원 대략 10곳
차타고 10분 거리 내에 있는게 대형마트 5곳 (롯데마트 GS마트 노브랜드 농협마트 수협마트)
대학교 1곳 대우병원 출퇴근 회사
15분 거리내에 있는곳 거제시 문화회관 (거미나 휘성 등등의 인기가수 콘서트는 여기서 함) 각종 키즈 카페나 여가시설들 볼링 당구 야구 축구.오락 물놀이 등듣)
20분 거리내에 있는곳 대명 리조트 한화리조트 각 해수욕장 펜션 콘도
30분 거리내에 있는곳 (여기는 부산 영역..) 서면이나 대학병원이나 백화점 등등의 원정 목적으로 감)
집값 신축 2억에서 3억 초반대 34평에 주차장 부터 규모를 달리..함
5년근처인 34평 대단지 신축 현황
아이파크 힐스테이트 푸르지오 스위첸 이편한 영진더퍼스트 엘크루 더샵 이외에도 많음..
대단지만 수십곳은 됨..
한번은 집사람이랑 농담삼아 인서울 주제로 말을 했는데
나 : 여기 우리집 재산 다팔아도 서울가면 우리집 평수의 절반정도 되는 전세나 구할수 있을거다
집사람 : 전세 구하면 지금 애들방은 어떻게 해 방이 모자라거나 좁잖아
나 : 대신 문화 여가 시설이 더 많다구
집사람 : 여기도 애들 놀러갈 키즈카페랑 물놀이장 양떼체험목장 같은곳 골라서 다녀도 10곳 넘는데.?
이거 보다 더 좋은 뭔가가 있다고?
나 : 의료수준도 높고 가수들 콘서트며 백화점이며 걸어서 보고 다닐수 있어
집사람 : 차타고 편하게 가도 20분내로 할수 있는것들이네
오빠도 부산 고신대학병원에서 암수술 받고 완치됏고 나도 뇌 코일색전술 완치됏고 병원도 무지무지 컷고
콘서트 매일보는것도 아닌데 심심하면 부산에 한번 보러 갓다 오자
이 대화의 끝은
우리집 재산 다팔고 서울로 20평 초반 전세를 빚내고 들어가서
34평 의 신축의 주거 안락함과 차량으로 이동가능한 20분내의 인프라를 모두 포기하고
계산상 10분에서 20분내에 서울 인프라를 도보로 이동한다는 장점이랑 좁디 좁아지는 전세라는 주거와 차량은 인구 밀집으로 막혀서 정체되는 도심과
맞바꿀수 있느냐 에서
발뻗어도 신축 내 집이 낫고 10분 20분 지하철(?) 차를 타면 사람 많아서 차막혀서 더늦는(?)
갯수 더 많고 더 많은 인프라를 누릴바에야
그냥 없지도 않고 불편하지도 않은 인프라를 누리는게 낫겟다 였습니다
나이 38이고 부모님 집 사드렸고 신혼 빚(?) 주택 대출도 없습니다
둘째 낳던 작년에 만기 끝났어요 차량 할부도 진작에 끝난 아반떼 7년째 타고 있고
저금은 5000가량 되는데
좀더 모아서 시골 외딴 촌집 하나 사서 별장으로 꾸밀지 아니면 카니발 하이브리드 나오면 그걸로 차를 바꿀지
요즘 이런 이야기나 하고 있습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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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방러로서 공감. 대기업이나 중견기업, 공기업, 교수 등등 직업좋아서 소득 괜찮거나, 집도 20, 30평 아파트 정도 살면 모르겠지만. 굳이 서울 살면서 빌라나 반지하 살면서 직업도 별로여서 200-300벌면서 지하철 출퇴근 하는 사람들 보면 좀 불쌍함. 서울이 의료, 편의시설이나 문화가 잘돼있어 좋다고 하지만, 저렇게 사는 사람들은 그런 문화나 의료혜택을 이용할 여유조차 없음.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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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콘은귀찮아
지방 토박이들이 갖고 있는 잘못된 상식인데... 서울에서 200~300 벌어도 지방에서 500 버는 사람보다 주거환경은 안좋아도 문화 편의시설 혜택은 더 누려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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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콘은귀찮아
@바부탱이닷 그래요? 얼마전 한달 사이에 재스페스티벌, 일렉페스티벌, 록페스티벌로 있었는데 그거 지방에서 연거푸 가려면 시간과 체력, 돈이 얼마나 드는지 계산해보세요. 제가 괜히 하는말이 아니라 양쪽 다 경험했기에 알고 하는 말입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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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수능특강
@닉콘은귀찮아 그럼 더 불쌍한거 아닌가. 돈은 덜 벌고, 주거비 부담은 훨씬 높은데 문화생할에는 더 많이 지출하니깐..미래가 없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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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수능특강
@바부탱이닷 보통 이야기하는데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 미술관 이런거 아닐까요.. 그런거 관심없는 사람은 서울 메리트가 없는거나 마찬가지라서.. 의료접근성 높은건 인정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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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콘은귀찮아
@바부탱이닷 3~4인 가족이 평생 이삼백 벌고 반지하에 사는 경우 흔한거 아닌데요? 잠깐 그런 시기라 있을순 있어도. 초대권도 구할수 있고 못 구해도 입장료10만원이면 가는데 200벌어 세번 왜 못가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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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콘은귀찮아
@바부탱이닷 말하신대로 "한두번쯤은 갈 수 있겠죠"가 바로 차이입니다. 지방에선 삼십넘도록 콘서트나 뮤지컬 같은거 한번도 안가본 사람 흔한데 서울에선 별종입니다. 님이 관심이 아닌건 개인취향일수도 있지만 어릴때부터 경험의 차이일 수도 있어요. 전 돈 하나도 없을때 밥값만 들고 무료공연 찾아다녔거든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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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ells
@닉콘은귀찮아 서울에서 2~300으로 생활이라... 생존활동에 가깝지 않나요 ㅋ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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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i
@닉콘은귀찮아 수입이 반 이하인데 무슨 문화적 혜택이요? 그런것도 다 수입이 있어야 누리는 겁니다 뇌내망상 그만하세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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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닉콘은귀찮아 그 페스티벌 뭔 매달 하능 것고 아니고 일년에 몇 번 지방 사람들도 요즘 교통 좋아서 서울까지 가는 거 큰 문제 없습니다. 저 서울 십년 살았지만 콘서트 2번 연극 세 번 뮤지컬 2번 본게 다네요. 저 정도면 서울 사는 사람치고도 적게 공연 본 게 아닐 정도로 서울 살아도 공연 하나 안보는 사람이 수두룩함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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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us90
@닉콘은귀찮아 35년동안 서울 살았는데 콘서트 가본 적 없고 뮤지컬은 일본인친구 따라서 한두번 갔습니다(그 친구 아님 갈 일 없었겠죠). 관심이 있으면 어드벤티지가 되는 것은 맞습니다만 관심 없는 사람이 더 많고 안가본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은데 그런 사람들을 별종 취급하시는 건 선 넘은 거 같습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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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목에캔디
@닉콘은귀찮아 돈도있어야 문화혜택누립니다. 30넘도록 콘서트나뮤지컬한번안간게 별종이라니 ㅋㅋㅋㅋ관심있으면 한번이라도가죠..관심없는걸왜가나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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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수
@닉콘은귀찮아 근데 어떤 문화혜택이 있나요? 부산살다 15년전 서울로 이사가서 지금 잠실에 사는 큰누나 말 들어보면 큰 차이가 없다고 하는데요. 딱 하나 불편한건 공항노선이랍니다. 김해국제공항 항공노선이 너무 적어서 인천공항이용한다는거 빼곤 차이가 별로 없다고 하는데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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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임
@닉콘은귀찮아 무슨 콘서트 안본다고 별종씩이나... 지방에서 삼십년 넘게 콘서트뮤지컬 안 본 사람 흔하게 많이 보셨어요? 주위에 그런 분들만 계신가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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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처럼
@닉콘은귀찮아 ㅋㅋㅋ 저같으면 서울에서 2`~3백 받으면서 살바에야 지방가서 500받고 살겠다 그 잘난 문화생활 돈있으면 비행기 타고 다니면되지 기차타도 서울부산도 3시간 안쪽으러 다 끊는데 2~3백받으면서 공짜공연이나 보러다니는 빈민생활 할바에야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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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시민7
@닉콘은귀찮아 이게 팩트죠 인프라가 비교불가죠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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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mallian
@닉콘은귀찮아 문화, 편의시설을 서울 사람에게만 할인해주는 모양이군요.. 그래야 혜택 아닌가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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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천재아이유
@닉콘은귀찮아 어떤 문화 편의시설이요?ㅋㅋㅋ 지방에서도 살아보고 서울 경기에서 근 이십년을 살아도 별다른거 모르겠는데요. 놀면서 돈벌정도로 여유있고, 문화생활 찾아가면서 누릴꺼 아니면 이점이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한달에 한두번이나 이용한다면 굳이 서울살이할 이유가 뭔가요. 그냥 놀러나 가면 되지. 출퇴근 편도로 한두시간씩 걸리고 집회사 집회사 만하는 회사 동료들도 많이 있어요. 쓸데없는 부심이라 봅니다. 차라리 의료인프라 이야기를 하세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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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천재아이유
@닉콘은귀찮아 월 2백벌어 두세번씩을 간다고요? 입장료외에 간접지출이 얼만데? 자가가 있거나 여유로우셔서 그러나, 정말 경제 개념 없으시네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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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연어들
@닉콘은귀찮아 네?? 고소득층이 시그니엘 잡고 놀 때 시그니엘 앞에서 사진만 찍으려구요? 공감이라도 하게 의료 인프라를 얘기하세요ㅜ 경제 개념이 참..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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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그르리
@닉콘은귀찮아 요즘에 지방에서도 공연많이해요. 군민회관 같은 곳에서도 유명공연 월1회정도는 해주고 가격도싸구요.. 그 경험이 쌓이면 비싼공연도 보고 전시회도 다니고 하는거죠. 지방산다고 공연못본다는게 웃겨서 지나가다 한마디해봅니다. 세상이 많이 바뀌었어요 ^^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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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이어드레
@닉콘은귀찮아 ㅋㅋ님 돈 못벌죠?ㅋㅋ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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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O!
@닉콘은귀찮아
월급200~300차이면.. 지방러가 더 편하게 살 거 같네요. 보험도 더 빠방하게 들어서 1시간거리 대학병원급이나 종합병원도 자주갈거같구 뮤지컬이야 서울살아도 자주 못가는거라 1년에 1~2번 갈 정도겠구요.(지방도 공연 옴 요새는) 편의시설에 지하철 버스 포함이라면... 수도권이 좋은건 맞지만 자차로 다니면되긴함... 저 정도차이면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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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룡산맥
@닉콘은귀찮아 살다살다 문화생활 좀 안했다고 별종취급이나 당하다니 ㅋㅋㅋㅋ 킹서울에서 뭐 얼마나 대단한 문화생활 하시길래 ㅋㅋㅋ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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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any
@닉콘은귀찮아 200벌면서 30만원 공연에 투자 할수도 있죠 근데 200벌면서 매달 공연 3회씩 갈정도면 돈을 못모으지 않을까요??
저의 생각이시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1년에 어떤공연이든 3회 이상보는분 흔하지 않을것 같아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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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전
@닉콘은귀찮아 지방에서 여유있게 사는 사람들이 서울에서 어렵게 사는 사람보다 문화혜택은 더 누립니다. 비행기나 srt 타고 와서 1박 2일 일정으로 호텔잡고 여유있게 문화생활하시는 분 많습니다. 로봇수술같은 큰 수술도 지방 대학병원에서 다 하지만 그냥 찝찝해서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하시고 가족은 주변 호텔에 머무시면서 여유롭게 다 가능하고요. 돈과 여유만 있으면 지방 사는게 문제될게 전혀 없어요. 오히려 가난하기때문에 월급도 지방에 비해 많이 주고 일자리도 많은 서울에 꼭 살아야 하는거죠.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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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500
@닉콘은귀찮아 저는 이번에 앙리마티스 전시보러 부산 다녀왔고, 제 사촌동생은 작년에 위키드 보러 부산 다녀오던데요ㅋㅋㅋ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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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닉콘은귀찮아 돈 200버는 그지들이 문화생활은 무슨 ㅋㅋ 문화생활도 돈이 받쳐줘야 즐기는거지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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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이네
@닉콘은귀찮아 그런거 안보는 사람은 관계 없죠?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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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명1 *]
말씀하신 편의시설, 의료, 편의시설 등만 인프라가 아니라
내가 알고 지낸 사람들도 인프라 중에 하나 입니다.
그 모든걸 포기하고 가야하는데요? 자녀가 있다면 자녀의 친구들도 싹다 버리고 새롭게 출발해야 합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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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목에캔디
문화혜택 다 빼고 의료혜택은진짜 지방이랑 넘사벽인데...이것도 돈이있어야하는것도 맞습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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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슬렁-
지방을 어떤 선택지에도 두지 않음 지방은 사람 못사는줄 앎 지방에 직업을 구할 곳이 많지 않음
등의 이유로 서울을 안벗어나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자가없이 최저시급 정도의 월급으로는 서울살기 힘든게 당연하죠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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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케티
허드렛일이라도 사람이 많이 사는 곳에 일자리가 많잖아요. 전에 수해복구 가서 동사무소에서 접수받는 일을 한 적이 있는데 하소연하러 오신 분들이 많더군요. 전에는 살만 했다가 가세가 기울어 반지하로 왔다가 다 잠겼다 이런 얘기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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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질때까지
지방에는 괜찮은 일자리기 부족해서 그런거죠.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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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Life
반지하 살고 싶어서 사는 사람은 없죠
지방 가기 싫다기 보다는 직장 따라 가는 거죠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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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님 지방만 사니깐 서울사람들 이해못하겠죠?? 님이 그렇게 생각하듯 서울 사람들중 지방가기 죽기보다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거임 그걸 이해관계로 따지면 안됌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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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음모론
한국 = 서울공화국
지방 살면 비국민이 되는거죠 그러니 아득바득 서울에서 살려는거고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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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ups
도시 빈민은 단순 노무자일 확률이 큰데
그 단순 노무를 지방에서 구하기 힘들 거라고 생각하거나 아예 생각을 못하기 때문에 일견 틀린 말씀이 아닌 게, 그냥 서울에서 힘들게 사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화이트칼라 직장인, 대체로 지방에서는 공무원이나 중견기업 이상 정도의 급여생활자들이 보기엔 안타까울 수밖에 없을 겁니다.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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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
전 경기도민인데 제 주변 서울 사는 친구들 중에 죽어도 서울 벗어나는 거 싫어하는 사람들 은근 있어요. 대부분이 내려가도 마지노선을 수원 정도로 잡더라고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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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 딱 1년 해보고 일평생 지방에 살았습니다 앞으로도 살 예정이고요
자가 있고 자차 두대있고 여기 뽐뻐분들만큼은 아니겠지만 나름 돈도 잘 벌고 잘 먹고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전 서울 입성같은 건 로또 아닌 이상 될리도 없고 그럴 생각도 없습니다
전 송충이인 걸 알기 때문이죠
삶의 만족도는 가히 최상입니다 러시아워 빼면 딱히 막히는 구간도 없고.. 버스 지하철은 타 본지 오래..퇴근하면 집에와서 운동하고 밥먹고 차마시고..저녁이 있습니다.
애초에 미술이나 공연 쪽은 거리가 멀어서 만족할지 모르겠네요
서울 분들 이해 못하는 건 아닙니다 지방 사람들도 나름 행복하게 지낸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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