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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타임이 130분정도라는데 액션이 아주 시원시원해서 길게 느껴지질 않았네요.
스토리는 주인공의 시련과 고난이 느껴지는 내용들이 줄줄이 나와 안타깝고 굳이 이렇게 안 풀려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만 마지막 빼고는 단순합니다. 고전소설이나 디즈니 애니 보듯이 술술 들어옵니다. 마지막에는 시리즈물이라는 걸 나타내기 위해 여러가지 내용을 넣다 보니 이해가 안 가긴 했습니다.
액션만을 본다면 몇년간 히어로물을 포함해서 가장 화끈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슈퍼맨이나 국내 영화 마녀보다 개인적으로 이런 타격 장면이 마음에 들더군요.
격투장면에서 효과도 자연스럽게 들어가고 영화관에서 대형화면에서 타격 소리까지 좋으니 몰입이 잘되었네요.
한국에서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견자단 때문에 보러 갔지만 만족할 만한 영화였네요. 견자단이 감독도 하던데 중국의 액션영화 양성은 당분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나라도 고전소설 읽어보면 뮬란과 같은 스토리도 있고 정말로 다양한 영웅들이 존재하던데 이런 내용들을 발굴해서 영화화해줬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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