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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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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친네라서.. 대한민국 축구를 생각하니 격세지감..2

90년대는 프로축구도 흙바닥에서 했죠 ㅋ

그래서 당시 월드컵때의 골결정력 부재가

잔디에서 공을 차본 경험이 너무 없어서 잔디 위 살짝 떠 있는 볼을 정확하게 킥 하는 자체가 어렵다 라고 했던 시절이죠.

2002년 이후 초중고 축구부 있는 학교들도 다 잔디구장으로 바꾸고 (물론 인조잔디가 상당수 있지만)

이제는 슛할때 공이 뜨거나 하면

잔디구장 경험이 부족해 그렇다는 말을 안하죠 ㅋ

2002년 이후 인프라의 확장이 지금의 대한민국 축구가 있게 한거라 봅니다.

우리선수들 이제는 주눅들지 않으니 남은경기 자신감있게 후회없는 경기 해 주길.....

0 시노자키아이유훗

아 맞아요 당시 아나운서인지 해설하시는분들이 그런 얘기 많이했죠

잔디에서 수중전도 언급했던걸로

바꿔 말하면 지금 그런 실수하면 쉴드가 안돼는 ( 축구경기를 안봐서 요즘은 모르겠네요 )

2022-12-04 점아이콘

0 bonde

90년대에 프로축구 맨땅이 아니라 잔디구장에서 했습니다.

청주사직구장에서 84년인가 85년인가에 럭키금성 창단식할 때 학생들 동원되서 갈 때 가보고 이후에 아버지랑 축구보러 가기도 해서 기억합니다. 프로축구는 잔디에서 경기했습니다.

다만 잔디구장 경험부족으로 볼이 뜬다고 하는 건 프로선수가 되기 전에 중,고등학교,대학교 시합을 주로 맨땅에서 했기 때문이었죠.

2022-12-0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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