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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원
현재 관점에서는 교정이 획일화의 폐단으로만 보일 수 있겠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 시대 상황에서는 교정 과정을 거치는 게 당연했다고 봅니다.
과거 좁은 공간에서 둥근 밥상이나 네모난 밥상을 놓고 대가족이 둘러앉아 밥을 먹는 경우가 많았을 텐데 왼손잡이 하나가 끼면 계속 팔꿈치가 부딪히기 때문에 식사 때마다 서로 불편했을 것이고
또한 현재는 개성을 중시해서 왼손잡이용도 많이 나오고 하지만 과거에는 가위든 뭐든 모든 게 다 오른손용으로만 나왔을 테니 어려서 교육시키는 게 나았겠죠.
심지어 현재도 사회의 거의 모든 기물이나 공간 배치가 오른손잡이에 준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평생을 왼손을 사용하면서 오른손용을 쓰는 것보다는 차라리 어려서 오른손잡이로 교정해서 양손잡이로 만드는 게 나은 방법일 수 있다고 봐요.
양손잡이로 만들면 필요할 때 오른손 왼손 선택해서 쓸 수 있을 테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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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잡이인데 식사만 오른손으로 하고 나머지는 다 왼손으로 써요ㅋㅋㅋ
ㅜㅜ
에휴 대체 왜 그런 짓을 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