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965411902266739&id=100063938130380&mibextid=cr9u03 [주민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으십니까]
안철수 후보님, 4주 전 저는 후보님께 정책토론을 통해 포지티브한 선거의 모범을 보여주자고 제안했습니다. 분당 판교 주민들을 모시고, 도시의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자는 뜻이었습니다.
그간 공개한 바 없었지만, 언론에서 여러 제안이 있었고 저는 수락했습니다. 그러나 안 후보님 측의 응답이 없어 무산된 경우가 더러 있었습니다.
그럴 수 있다고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분당 판교 주민들이 직접 마련하신 자리마저 불참하시는 건, 주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분당 상인회 간담회에선 그래도 잠깐 인사말은 하고 떠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토론회는 판교의 LH 중소형 10년 공공임대아파트 주민들의 애환과 눈물을 다루는 자리인데, 어떻게 지나치실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안 후보님께선 LH의 무주택 서민을 상대로 한 부당한 ‘이자 장사’에 분노하지 않으십니까. 안 후보님께선 고물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분당 상인 분들의 목소리가 가볍게 들리십니까.
선거는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기회라고 믿습니다. 국민은 자신이 뽑아야 할 후보가 어떤 비전과 솔루션을 갖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의정활동을 펼쳐갈 것인지 듣고 평가할 권리가 있습니다.
분당 판교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십시오. 저도 후보님의 좋은 생각을 듣고 배우고 싶습니다.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ㅡㅡㅡㅡㅡ
“일정은 얼마든지 협의가 가능하니 참석을 해달라고 안철수 후보 캠프 관계자에게 수 차례 간곡히 말했지만,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것이 후보의 원칙이라며 저희에게 불참 의사를 통보해 왔습니다. 부득이 이광재 후보만을 모시고 대담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하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전국 LH중소형 10년 공공임대아파트연합회장(사회자) - 
| 
등록안내
0
0
하늘바람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