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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미래는 알 수 없다고 느낀 게..3
- 나니누노
- 등록일 2024-04-16 14:00
- 조회수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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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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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or
그래서 대표가 중요한듯.... 좋아졌지만 더 좋아질 의지를 가지고 있느냐...
현상을 적당히 유지하는게 목표인가.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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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이결혼반댈세
1)쿠팡을 체리피커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죠.
한국 유통시장이 성숙할 대로 성숙한 싯점에 들어와서 뽑아낼 수 있는 건 다 뽑아내고 있음
2)미국 MBA 출신 방식의 사업계획이 시의, 시기 적절했음 amazon.com 의 사업방식을 꼭 그대로 한국에 적용. 따라서 독창성은 zero 라고 봐도 됨
3)같은 한국계인 투자자 한국 출신 미국인 Bom Kim(김범석으로 부르지 않았으면 함)과 한국계인 투자자 손정의(손정의는 일본으로 귀화했지만 딱히 한국과 한국인들을 비하한 적이 없음. 오히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은 지키려는 쪽 같음) 두사람 공히 한국에 대한 근연감(affinity)을 가진 것이 투자자/투자 받는자의 관계를 맺는데 크게 작용했을 겁니다. 쿠팡이 미국 기업이라는 점도 큰 잇점(젊은 local 사업가가 같은 사업구상을 했더라면 100% 실패했을 사업임) 기존 로컬 유통업체들의 대응 미흡(로컬 유통업체들이 지금 못 하고 있는 것은 뭘까?에서 출발한 듯한 사업 계획)
이 모든 것들이 한번에 맞아떨어지기가 쉽지가 않음. 운이 엄청 좋은데 실력보다 운의 비중이 좀 더 큰 경우 라고 봅니다.
2024-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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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규모가 다른거죠.
성장하는 시장도 다른거고.
세계 업계1위를 해도 시장이 작으면 1조도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