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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일주일 전.. 우연찮게 길을 걷다가 집에서 멀지않은 시장서 축제를 연다는 포스터를 이곳저곳서 목격하게 되고.. 포스터엔 가수 신유씨가 메인인지 큼지막하게 나와있어 저 멀리서도 알수 있었고 , 가수 싸이 역시 특유의 복장과 검정썬글라스 낀 포즈가 ~~. 게다가 제1회라는 상징성 축제 때문인가 메인 전통시장도 아닌데 몸값 나가는 가수 두명이나 초청하고 이거 기초단체가 크게 노는구만... 그래 젊은층 유입엔 싸이가 와따지 이왕 큰 돈 쓰는 거 축제가 꼭 대박 나기를 바랬습죠. 금요일 늦은 저녁에 길을 걷으며 변화해가는 점포를 보다가 일년도 안된 커피점은 폐업하고 감자탕 가계가 생기니 참말로 자영업 하시는 분 눈물나겠다..며 안타까움을 삼킬새도 없이 일주일 전의 축제 포스터가 또 한 번 눈길을 주더이다. 순간 분명 전에 봤을 땐 신유는 신유는 그대론데 언제 싸이가 싸비로 라이변을 했는 지~~. ㅋㅋ. 그래서 또 한 번 다짐합니다. 뇌에서 ok사인 내기 전에는 눈으로만 판단하지 말자고요.  그리고 오늘 싸비가 싸이 몫까지 잘 놀아주시리라 믿으며 줄입니다. 뽐회원분들도 이런 경우 많을거라 봐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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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가 누구지 ㅋㅋㅋ 싸이왔으면 싸이 얼굴을
대빵만하게 넣었을듯
싸이는 그냥 중간에 몇 곡 부르고 가는 스케줄이고
신유가 타임 전체를 골목골목을 돌며
책임지는 메인 격인 줄 알았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