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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경찰관이 만만해 보이긴 한가봐요11

아산에 살고 있는데용 저희집 근처에서 어제까지 꽤나 큰 행사가 있었어요.

아산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올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

불꽃놀이 끝나자 그 인파가 우르르 내려오다보니 횡단보도에도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하루종일 경찰, 모범, 자봉 분들이 수고 하셨지만 특히 마지막 중요 횡단보도엔 많은 경찰분들이 통제를 하셨는데..

아무래도 인파가 많다보니 신호 한번에 다 못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경찰이 적절히 호루라기로 통제를 했어요.

 

그 와중에 한 가족이 이미 빨간불인데 횡단보도 건너길래 출발할때부터 몇번이나 큰소리로 경찰이 오지말라 했는데 건너기에 경찰관이 위험하니 아이 안고서 다음번 가라 하고 인도로 들고 가는데.. 같이 건너던 아버지가 거리가 흔들릴 정도의 고성으로 "보호자가 여기 있잖아요!!!!!!!" 라고 외치며 경찰관을 아주 죽일듯이 째려보고 다가가고는 난리를 피더군요...

 

것 참 아이가 보고 무엇을 배울런지 ....

그리고 알바나 모범분들도 아닌 경찰한테도 저러는 사람이라면 평소 얼마나 공권력 알기를 우습게 여기는 사람인건지...

상대 경찰관은 그 아버지보다도 연배도 훨씬 높아 보였는데..

 

결국 그 사람과 경찰관은 다음신호가 올 때까지도 실랑이를 벌이고 있더라구요..

 

부디 FM으로 처벌받았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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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트라부세
미국에 가서도 그 패기를 이어가길.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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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3 인生無상

공권력 박살난이유가

판사놈들도 한몫하지..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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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4 페이스리프트

판사보다는 그들 선배들이 고문 독직폭행 죄뒤집어 씌우기도 한몫했죠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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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idqxzv

이게 맞습니다.

경찰 공권력과 교권 추락 원인은 이런 부분이 제일 클 듯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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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이몰랑

이순신..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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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1 Hodyw

경찰맞음? 그냥 외부인이ㅜ옷만 입은게 아니라? 걸리면 벌금 내는데 저렇게 당당한건 ㅋㅋ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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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헤르만헤세

네 제가 전경출신이라 그런거 구분 귀신같이 합니다 ㅎㅎ

경찰 교통복, 모자 노란참수리, 경사견장, ㅎㅎ 옆구리 무전기 등..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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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테쓰형!
유럽에서는 범죄 저지르면 몽둥이로 찜질해주던데.. 한국도 최소한의 공권력 권한은 줬으면 좋겠네요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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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1 추천 0 플투
완장속에 숨은  그들의 집단귄력을  모르시는군요.

겉보기와는 다릅니다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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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탱탱둘이
저건 실랑이가 아니고 지시위반으로 스티커 끊어야죠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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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0 추천 0 IIlIllIlIII
제가 옆에 있었으면 개뭐라 했을 거 같네요 파충 그자체..
2024-04-29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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