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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북교육청, 예정됐던 포상성 이태리 해외 연수 강행 논란28

[* 비회원 *]
등록일 2020-02-24 10:09
조회수 2231

이탈리아에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발생으로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졌다는 한 방송사의 뉴스 화면.

대구·경북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교육청이 예정됐던 포상성 중등교사 해외연수를 강행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해외연수지역인 이탈리아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잇따라 발생, 북부 10여 개 마을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상황이어서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 9일(32명)과 16(32명)일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중등교육 발전 유공 교사 64명을 대상으로 이탈리아로 5박7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이탈리아 로마와 피렌체 등을 둘러보는 문화탐방 일정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외연수는 지난해 중등교육 발전에 공로가 높은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명분으로 실시됐다.

하지만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되기 시작한 상황에서 해외 연수를 계속 추진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북도의회 A의원은 “연수 목적을 떠나 이번 해외연수는 신중했어야 하는 데 조금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지적했다.

B지역 학교운영위원회 관계자도 “도내 일선학교에 졸업식 축소를 권고하는 등 코로나19 학교 차단을 위해 역량을 기울이는 도교육청이 연수를 진행한 것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은 많은 고민을 했지만 강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경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연수문제와 관련 수차례 회의를 하는 등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하지만 지난달 계약까지 마친 상황에서 취소하면 수수료 등이 발생하고 출발 당시에는 코로나19가 영남권에는 확산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중등교육 발전 유공교사들의 사기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해명했다.

http://www.idaegu.com/newsView/idg202002230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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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2다

2020-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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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뽀뽀뽀친구들

ppomppu out

2020-02-25 *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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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로코발델리

이태리가서 침 맞고 오겠네요

2020-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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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미쳣네요

2020-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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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운천하

코로나가 남이가

2020-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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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크앤드

참 어지간하다...ㅋ

2020-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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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진아빠

전부 가서 확진판정나길 바랍니다 아에 못와도 좋구요

2020-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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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모카J

저 중에서 확진나오면 이탈리아 지금 난리난거 우리나라가 다 덤태기 쓸지도 모릅니다.

저기 출발날짜가 9일과 16일이에요.

2020-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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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와와영

도대체 로마 피렌체로 무슨 연수를 간다는건지... 우리가 예전같은 개도국 지위도 아니고 나원... 왜 세금으로 공무원들 여행 보내줘야 하는지 알 수가 없네요.

2020-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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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어요

코로나 걸려서 응원하자 아이가!!!

2020-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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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비회원 *]

얘들중에 확진 나오면 다 짤라버려야

2020-02-24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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