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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여러번 사고, 돌고돌아 요즘 가장 맛있는 위스키ㅎ31
- Hans@
- 등록일 2021-05-16 22:58
- 조회수 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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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 20210516_22414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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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대로(30세,무직)
딱 컨셉이 달달한 위스키인가 보네요. 얼음 띄워서 즐기기 좋은 타입인가 봐요??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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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흔히들 말하는 피트하다거나 독특한 향들보단 부드러운 위스키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잭다니엘 허니는 그냥 스트레이트로 마셔요 ㅎ 독하지 않아요.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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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대로(30세,무직)
35도라면 딱 안동소주 느낌이네요. 혹시 얼마나 드시는 편이신가요? 스트레이트 한잔? 아니면 3잔정도??
스트레이트하니까 갑자기.. 박카디 스트레이트 3잔 마시고 블랙아웃된 기억이 나는군요 ㅋㅋ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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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맘대로(30세,무직) 전 집에서 마실땐, 저 술 기준으론 3잔도 더 마시는 편입니다;;;;
바카디 151 말씀하시나요??? 아님 바카디 모히또 요런것 말씀하시나요.ㅎ 바카디 151은, 이벤트성으로 한잔 원샷하는 술이지, 몇잔 마시는 술은 아니지 않습니까.ㅎㅎㅎㅎ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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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고수의 향기가 느껴져 질문드려요.ㅎㅎ 요새 싱글몰트에 관심이 생겨서 그렌피딕이나 맥켈런 사서 마시고 있는데요. 가성비 싱글몰트나 블렌디드 위스키 추천해주실수 있으신가요.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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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
제가 술을 '모으고 진열하는' 걸 좋아하지, 맛에 아주 민감 예민한 편은 아니라서..ㅎㅎㅎ
제 개인적인 취향은, 글렌 모린지 같은, (저의 기준에선) 심플하고 정갈한 맛이 좋았습니다.
근데 사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발렌타인30년' 산 이하의 위스키들은, '뭐가 맛있다' 라는 느낌보단, '이술은 이렇구나.... ' 란 느낌이 있어서 딱히 뭐가 막 더 맛있다 하는 느낌이 잘 없었네요. 이술은 피트하구나. 이 술은 끝맛이 묵직하구나. 이술은 이런 향이 나는구나....
근처에 위스키 바에서 한잔씩 드셔보시는걸 강추 합니다. (대신에, 한잔이 2~5만원 정도 하실걸 일단 감안하시고.ㅎㅎㅎ)
2021-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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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있던 '위스키' 란 생각 말고, 그냥 맛있는 술이라 생각하고, 가성비 좋은 술이라 생각하고 접근하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