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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글ㅡ오늘본 누군가의 아버지6

파파슼머프
등록일 2022-12-07 20:32
조회수 642

퇴근후 회사근처 보쌈집에서 저녘겸..

바로 한잔

시간은 20시도??

재료소신을 이유로 오시는 손님을

돌려 보내시는 사장님

희멀건한 사내새끼를 끌고온 젊은이

사내새끼=잘생기고 까불까불하고

말많이 하는 사내아이

내가 보기엔 많아야30대 초반 젊은이가

많은대화와 배려.직언.조언.타이름

그러면서 대화에 공감을 섞네?

나보다 어린분인데 그런...

만랩아빠를 보는거 같은게

나의 어린시절

이런다고.저런다고.그런다고

쳐 맞앚지...

숟가락으로

부지깽이로 그래서 가출을 많이 했 던것도 같고

끝내 나오면서

하고싶은말

ㅡ아버지 좋은분 이시네요

햇더니

그 분은 내 맘을아시는지

나보다 어린분인데

프리허그? 해주셧네

난 잠깐 울엇어

그 사람이

과거에 크지않은 범죄사실이 있어도

무조건 용서해줄수 있겟더라

옆에서 술마시는데 컨셉잡고 온것도 아닐테고

결론.

너무 멋 있는 남자를 보앗다

그 사람은 사내놈이다

결론

그사람같은분이 내 부모였엇으면

나보단20년 어릴것같은데

배웠네 내가 아직 모자르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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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BS수능특강

뭔소리여...

2022-1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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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파파슼머프

그냥 뻘글인데 3줄 요약

1

술마시러 갔다.

2

젊은 아빠와 아들이 왔다

3

부러웠다

2022-1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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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전쟁의균형

어르신 술 많이 자셨으면 고마 주무시소

2022-1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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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파파슼머프

네

쓸데없는 뻘글...자야죠

2022-1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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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이졸데

번역기 옛날거 인가?

2022-12-07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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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파파슼머프

그냥 그랬다고요.

술 먹어서 .. 뻘글 남긴거고.

서른즈음 돌아가신 아버지가 ...

나에게 저랬으면 .. 난 ..

그런 쓸데없는 뻘글 ..

아버지 ...

참 무서웠고 두렵고 . 피했는데 .. 왜 가신 다음엔 그리운지 .. 쩝 ..쩝. .

2022-12-13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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