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보물 영화, 드라마 보기 시작하면 빠져서 보는 스타일인데

티빙 파라마운틴 플러스에서 래빗홀 재밌다고 해서 어제 시작함

산업 첩보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주인공이 함정에 삐져 살인용의자로 지목되고

그 위기를 벗어나는 내용이라는데 1화는 함정에 빠지게 되는 내용임

주인공답게 포스가 느껴지는 존 위어

첫 장면부터 위스키 바에서 건너편 여자와 시그널 주고받는 전형적인 미국 드라마의 한 장면

본인이 작업한 프로젝트를 완수하기 위해 거액을 주고 채널을 바꿔버리는 주인공

뉴스를 통해 월스트리트 작자를 움직이는데 성공하고

주어진 프로젝트를 완수한 듯, 씩 웃는 존 위어

프로젝트를 완수했으니 즐길 건 즐겨야지

바로 처음 시그널을 주고 받았던 헤일리라는 여성과 뜨밤을 보내버리는 주인공

하지만 방에서 몰카를 발견하고는 바로 의심의 대상으로 지목되버리고

그러는 와중에 헤일리는 본인은 전혀 모르는 일이라는 눈치

쿨하게 헤일리를 떠나버리는 존 위어

프로젝트를 무사히 마치고 팀원들과 자축파티를 하는 주인공

하지만 끝나기가 무섭게 다음 프로젝트가 주어진다

어마어마한 금액이 제시된 다음 프로젝트

거액의 프로젝트인 만큼 어려울 줄 알았던 프로젝트를 생각보다 쉽게 마무리한 존 위어

괜히 이 시장의 1티어가 아닌가 봄

하지만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것만큼 불안한 일이 없음

뭔가 쎄함을 느끼고 있던 존 위어

아니나 다를까 건너편에 보이는 위스키바에서 만난 헤일리를 발견하고

심상치 않음을 느끼던 찰나

살인용의자로 지목되버리는 주인공 존 위어

영문도 모른 체 순식간에 전국민이 다 아는 유명인사가 되어버리고

주인공답게 위험한 그 자리를 벗어나게 된다

자리에서 벗어난 후 곧바로 팀원들에게 현재 상황을 확인해보는 주인공

배신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우선 곧바고 사무실로 향함

이 모든 일을 되돌리기 위해 사무실에 도착했지만

도착과 동시에 사무실이 폭파되는 것을 바라보게 된 존 위어

졸지에 살인용의자가 됨은 물론이고 모든 것을 잃게 되면서 1화는 끝이 난다

앞으로 어떻게 이 난관들을 헤쳐나갈 것인지에 대한 내용들이 담긴다고 하는데

아무리 예측을 해도 반전의 반전을 거듭할 것이라는 말에 매우 기대가 되는 중

2화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너무 궁금해서 일단 오늘 봐야할 듯?

근데 그럼 3화는 어떻게 또 기다리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