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십자인대 파열?11
- 뿔난감
- 등록일 2022-11-27 07:47
- 조회수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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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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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고등학교때 딱 그렇게 다쳤었습니다.
붓기 가라앉을때까지 붕대로 빡빡하게 감아놓고 목발짚고 다녔구요. 붓기 가라앉으면 뛰는거 제외하고 걸어다니는건 문제없이 잘 됩니다. 다만.. 그상태에서 또 뛴다거나 격렬한 운동 절대 금지입니다. 그리고 스무살 되어서 병원에서 십자인대재건수술받았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저는 붓기 가라앉고나서 괜찮은줄알고 체육시간이며 점심시간에 축구하다가 무릎을 세번정도 더 다쳤었고, 십자인대 파열에 연골까지 찢어져서 스무살에 수술하다가 연골을 걷어낼뻔 했었습니다-_-;;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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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뿔난감
네..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라 걱정이 되지만 몸이 우선이니.. 댓글 보니 뭔가 좀 잡히는 듯 합니다. 너무 답답했거든요.도움 감사합니다.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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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뽕
일단 붓기가 빠져야 수술이 가능합니다.
요새는 붓기 빠지지않아도 수술하는경우도 있는거같던데 그래도 안전한게 좋겠지요. 너무나 많이 하는 수술입니다. 걱정하실건없으나 운동능력은 현격히 줄어듭니다. 제일 걱정할게 무릎 붓기가 빠지면 걷는데 지장이 없다보니 다 나았구나라고 생각이 들겁니다. 그럼 그 때 운동을 또하게 되고 붓고 다시 요양하고가 반복일것이니 붓기빠지고 전문의에게 다시 진찰 후 수술이면 수술 보존이면 보존 해야합니다. 그리고 양쪽다 일년가까이 심한 운동은 제외입니다, 무릎을 잡아주는 근육 운동이 좋으나 통증이 있거나 다친지 얼마안되었을때는 금지로 알고있습니다.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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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감
댓글 감사드립니다.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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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
제가 정확하게 중2때 전방십자인대파열 되었네요. 성장판 때문에 20살 되어서 수술하였구요..
고등학교 졸업까지 목발만 10번이상은 하고 다녔습니다. 좀만 과격한 운동하면 무릎이 어긋나는 느낌과 같이 바닥에 주저 앉곤 했습니다. 무릎이 퉁퉁 부어오르면 정형외과 가서 무릎에 물빼고 1주일 정도 목발 짚고 다니고. 뜀박질 하다가도 주저앉고 ㅡㅡ 연골까지 찢어져서 수술한지 20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추워지면 아프네요;; 고등학교 1학년 말쯤 결국엔 어머니가 진료 소견서 들고 학교 방문하여 자초지종 전달하고 달리기 관련 모든 체육 활등은 하지도 못했네요. 고등학교 1학년부턴 목발을 버리지 않고 그냥 집에다가 보관해 두었습니다. 성장판 떄문에 수술전까지 어쩔수가 없네요. 무릎에 무리한 운동은 피하는 방법 뿐입니다;;
202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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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까진.할수있는게 없을거에요
애기가 연골 안다치게.조심하는 수밖에없을거에오
네..조심해야 되겠네요..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