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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에 보급된 ENVG-B (Enhanced Night Vision Goggle–Binocular)을 쓰고 훈련하는 병사들 사진입니다
ENVG-B는 2020년 부터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주한미군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기사화되었죠
기존 PVS-14 야간 투시경과 비교해서 성능이 2배 이상 좋아졌다고 합니다.
야간이나 기상악화 등으로 인해 시야가 제한되는 경우에 사용하며, 최대 550미터 떨어진 적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목표물을 빨리 식별하기 위해 테두리 선으로 물체의 형태를 부곽시켜 주는 기능과 증강현실 기능이라고 합니다.
고글과 헬멧, 배터리 팩, 위치 추적기 등으로 구성되는데 전체 무게가 1.4킬로그램 정도입니다.
완충하면 7.5~15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50~300미터 떨어진 물체는 80%까지, 300~550미터 떨어진 물체는 50% 까지 감지할 수 있습니다.
고글 화면으로 열화상 이미지와 증강현실 이미지 뿐만 아니라 각종 전장 정보를 표시해주며, 전투원의 개인화기와도 연결된다고 합니다.
ENVG-B로 블랙호크 헬리콥터를 본 이미지입니다.
왼쪽은 ENVG-B, 오른쪽은 PVS-14 야간 투시경으로 봤을때의 이미지 입니다
ENVG-B가 훨씬 선명하고 물체의 윤곽선을 표시해주기 때문에 사물을 식별하는데 훨씬 유리합니다.
ENVG-B는 열영상 이미지 뿐만 아니라 상단 중앙에 가장 기본적인 방위각을 표시해줍니다.
관련 이미지를 찾지 못했지만, ENVG-B는 전장에서의 자기 위치와 아군 위치, 적 위치와 숫자 등의 전장정보를 지휘부의 데이터링크를 통해 수신받아 표시해주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적의 이동경로에 대한 경로점, 가장 가까운 아군 부대의 위치 등을 표시해주는 기능도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ENVG-B의 개발 및 제조사인 L3 헤리스 테크놀로지는 미 육군으로 부터 한화 약 5,000억원 가량의 주문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 육군 보병과 특수전 부대 레인저 들에게 우선 공급되며, 미 해병대와 네이비 씰도 ENVG-B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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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달면 조준은 어떻게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