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가무가 들어가면 그럴수도

남자들은 동제 불가능

저렇게 성별이나 연령별 제한을 두면 비난하는 사람도 많고 현장에서 트러블도 있고 피곤할텐데도 저러는건

경험을 바탕으로 규칙을 두었다고 추정할수 있죠.

우리 동네 강변에 시청에서 운영하는 캠핑장이 있는데 음주하는 아저씨들 몇명 모이면 상당히 시끄럽긴 합니다.

아줌마들은 대체적으로 아저씨보다는 조용합니다.

가끔 시끄러운 아줌마들 모임도 있긴 한데 보면 진짜 아저씨들이 모인곳이 시끄러워요.

저의 경우 로드, 사이클 타는 남성은 제가 추진하는 여행에서 거의 배제합니다.

왜냐면 같이 타기로 하고 속도 제한을 이야기 하는데 로드타는 남성은 오면 답답하다고 속도를 내기 시작해요.

저랑 타던 분 극소수 아닌 뉴페 오면 90% 그래요.

그럼 다른 사람들도 휘익 하고 속도를 내서 페이스가 깨집니다.

그런데 로드 타는 여성들은 절대 먼저 속도를 내지 않더군요.

그래서 저도 로드타는 남성은 진짜 속도 내지 않는다는걸 같이 타서 경험상 믿을수 있는 사람 아니면 배제하게 됩니다.

제가 느리기도 하고 컨셉이 여행이고 샤방하게 달리는건데 로드 타는 남성 오면 99% 깨짐.

그러면 전 여행을 망쳤다고 느낍니다.

그리고 1박하는 여행에서 30대 후반 이상 아저씨들이 술마시기 시작하면 개판됨.

시끄럽고, 술 강권하고, 계속 늦은 시간까지 술마시고, 회비에서 술값 많이 들고

그래서 여행 추진할때 30대 초반까지만 받고 그 이상은 역시 기존에 함께 여행 다녀서 조용하고 과한 음주 안했던 믿을만한 사람 아니면 왠만해서 배제하게 됩니다.

저처럼 저분도 경험상 저리 하시는듯 합니다.

술마시는 아저씨들 진짜 피곤합니다.

미쳐요.

술쳐먹고 담배피고 가래뱉고 시끄럽고 ㄷㄷㄷ

오토캠핑장 오래다녀보시면 가장시끄러운게 여럿모인 남자들입니다. 이건 쉴드칠수가 없어요. 

관리하지않음 저런 남자들이랑 싸움납니다.

그러니 안받는거죠. 저사장님 마인드가 이해됩니다. 

음식점만 가도 남자들 많으면 톤이 커서 좌우에서 귀가 웅웅 울리고 여자들은 같이 떠들어도 목소리가 작음.

캠핑장은 음식점수준이 아니고 밤에 술먹고 하면 피해줄정도로 시끄럽다는 뜻이겠죠.

작년에 30대 초반정도 되보이는 4명이 캠핑을 왔는데 술먹고 사이트에서 담배피고 웃통까고 별 생쇼를 다하는데 여기가 중국인가 싶더군요 

보통은 여자들이 시끄러운데

술마시면 남자들이 더 시끄럽고.. 목소리큰 남자까지 있으면 개민폐 수준이죠

그런사람 특, 뭐라한다고 듣지도 않음ㅋ

10년뒤에 화질구지된걸 캠핑장 근황 ㄷㄷㄷ 이딴제목으로 가져오는게 문제....

저긴 별보다 운무 보러 간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