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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에 치킨 먹다 운 썰 (펌)5
- 신형잠수함
- 등록일 2022-10-04 00:49
- 조회수 3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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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부세 / 속초 영랑호 살 때 근처에 중국관이라고 꽤 유명한 중국집이 있었는데
오랫만에 가보니 영 맛이 이상해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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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영랑호 살 때 근처에 중국관이라고 꽤 유명한 중국집이 있었는데
오랫만에 가보니 영 맛이 이상해진거. 홀에서 먹으며 귀동냥 해보니 사장이 그동안 바뀐 모양이더라고요. 에이 단골집 하나 잃었네. 하며 다시는 안 와야겠다. 생각하던 찰나 웬 중딩으로 보이는 여자 아이 하나가 와서 무슨 카드 비스므리한 걸 쭈뼛쭈뼛 내미니까 기다리라고 하고는 탕슉부터 진수성찬을 바리바리 양손으로 들고 가도록 싸주시더라는. 보면서 살짝 목이 메이고 이후로도 맛은 좀 없어졌지만 속초 이사나올 때까지 계속 다님.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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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잠수함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좋은 댓글 같네요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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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작전
글쓴이도 착하네요 사장님도 돈쭐좀 나셔야겠고...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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