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걸 더 줄이세요

운동을 하는데 왜 변화가 없지? = 운동량이 너무 약함

평소보다 절반 먹는데 왜 변화가 없지? = 원래 식사량이 많음

한계단식 뛰어 올라가 보세요.

20분만해도 살빠질겁니다

운동을 살뺄려고 하다가는 골병납니다.

아직도 많이 드시고 계신겁니다.

양보다  질을 검토해보세요.

본인생각에 적게 먹더라도 당분을 많이 먹는 것은 아닌지.

아니면 기본적으로 아직도 많이 드시는  것일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애초에 음식으로 얻은 에너지는 실생활 근육에는 많이 사용되지 않기 때문이지요..

70% 정도가 기초대사 및 항상성에 쓰입니다..

항상성은 내 몸을 늘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속성이에요..

따라서, 많이 먹어서 비만 체중이면 오히려 그 비만 체중을 유지하려는 방향으로 먹는 게 쓰인다는 거에요..

개충격적이죠..?

그래서,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살 빼는 게 목적이라면 무조건 음식을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적게 먹는다고 해도 언제 먹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는 원래 그냥 살이 안 찌는 체질인줄 알았는데..

사실 먹고 바로 눕는 게 거북해서 원래 야식 같은 거 안 먹거든요..

근데, 한번 야식 막 먹어보니까 살도 찌고 몸도 망가지더라고요..

젊을 때는 야식해도 괜찮아요..

앞서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기초대사와 항상성에 거의 쓰인다고 했죠..

말하자면, 그것들은 우리 몸을 용광로처럼 펄펄 끓게 하는 데 쓰인다는 겁니다..

근데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가 떨어진다는 얘기 들어보셨죠..

나쁜 것들을 용광로로 다 녹여왔는데 나이 들면 이제 그 힘이 줄고 몸 망가진다는 거에요..

젊을 때는 모르죠..

우리 몸에는 좋은 놈들과 나쁜 놈들, 이를 테면 세균,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이 공존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리 몸에는 좋은 놈들만 있는줄 알아요..

왜냐면, 당장 아픈 게 안 느껴지니까..

하지만, 현실은 좋은 놈들, 나쁜 놈들이 공존하고 있고..

좋은 놈들이 조금이라도 더 우세하면, 즉 펜스를 지키고 있는 상태기만 하면..

그 펜스 안에 있는 마을 사람들은 마냥 평화롭기만 합니다..

현실은 좋은 놈들이 나쁜 놈들과 싸우다 처참하게 죽어가고 있지만요..

드라마처럼 눈물을 흘리지도 않아요..

그냥 오로지 주군만을 바라보며 말 없이 쓰러져 갑니다..

P.S: 적게 먹어도 영양 골고루 먹는 게 중요..

적게 먹는다고 영양 골고루 못 먹으면 마찬가지..

20층이면 5분 컷입니다. 그러면 심박수 140~150 정도로 유산소운동 무산소 경계에 들어감.

속도를 높이던지 계단을 2개씩 오르던지해서 강도를 높이세요

적게 먹어도 탄수화물 위주로 먹는건지 체크해봐야죠.. 

정제된 쌀이나 밀가루 위주로  먹어봐야 소용없음.. 

탄수화물을 평소 먹던거 절반이하로 낮추고 단백질이나 섬유질 많은 음식으로 대체해야됨..